메뉴

검색

농구

하나은행 김정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타이 600경기 출전...팀은 KB에 24점 차 완패

2025-12-20 19:50:00

KB와의 경기에 출전한 김정은(13번). 사진[연합뉴스]
KB와의 경기에 출전한 김정은(13번). 사진[연합뉴스]
현역 최고령 김정은(38·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으나 소속팀은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하나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 홈 경기에서 청주 KB에 46-70으로 크게 졌다. 7승 3패로 선두를 지켰으나 BNK전에 이어 시즌 첫 연패다. KB는 2연승으로 6승 4패, 공동 2위에 올랐다.

2005년 데뷔 후 20년째 프로 생활 중인 김정은은 이날 통산 600경기 출전으로 임영희 현 우리은행 코치와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 21일 우리은행전에 나서면 단독 1위가 된다.
1쿼터 16-19로 밀린 하나은행은 전반 27-31로 끌려갔다. KB는 3쿼터 강이슬의 뱅크 슛으로 44-33까지 벌렸고, 4쿼터 시작 4분여간 하나은행 득점을 완봉하며 64-35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KB의 양지수. 사진[연합뉴스]
KB의 양지수. 사진[연합뉴스]


KB는 양지수 13점(3점포 3개), 이채은 11점, 강이슬 10점 8리바운드가 활약했다. 독감과 신우신염으로 결장했다 복귀한 박지수는 12분여 뛰며 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박진영이 11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였고, 김정은은 8분여 출전해 2점 3리바운드를 남겼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