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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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 최고 몸값·임성진 팀 이동... 남자 배구 FA 마감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2주간의 협상 기간을 마치고 21일 문을 닫은 가운데 어느 해보다 대어급 선수들의 이동이 두드러졌다. 전체 대상자 25명 중 FA 최대어 임성진(KB손해보험)을 포함해 5명이 팀을 옮겼고, 18명은 잔류했다. 우리카드의 이강원은 코치로 승격한 반면, 삼성화재에서 FA로 풀린 미들블로커 김재휘는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았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FA 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KB손해보험이다. KB손해보험은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를 연봉 9억원과 옵션 3억원 등 연간 보수 총액 12억원으로 잔류시켰다. 이는 지난해 한선수(대한항공)의 10억8천만원(연봉 7억5천만원+옵션 3억3천만원)을 넘어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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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배구단, FA 서재덕·신영석 재계약... 김정호 영입 공식화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 미들 블로커 신영석과 재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저년차 선수 성장을 돕고 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이들 베테랑 선수와의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화재에서 FA 시장에 나온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의 계약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국전력의 김정호 영입은 지난 18일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먼저 알려진 바 있다. 한국전력 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김정호의 영입은 한국전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 팀으로 더 강해진 한국전력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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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배구단, 핵심 3인방 FA 계약 완료... '왕조 재건' 준비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1일 팀 내 자유계약선수(FA)인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항공 왕조'를 구축한 주축 선수들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통산 4,285득점에 공격 성공률 53.1%, 리시브 효율 48%로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곽승석은 궂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으로 통산 3,463득점, 공격 성공률 48.64%, 리시브 효율 51%를 기록 중이다. 곽승석은 15시즌, 정지석은 12시즌 동안 대한항공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미들 블로커 김규민은 통산 1,986득점, 공격 성공률 58.4%, 블로킹 646점으로 팀 합류 6시즌 동안 네트 앞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곽승석은 "신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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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주장 이강원 코치 선임...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21일 이강원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이강원은 2012-2013시즌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삼성화재를 거쳐 2021-2022시즌 우리카드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총 266경기에 출전해 1,284득점, 공격 성공률 46.9%를 기록하며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다.지난 시즌 중반부터는 팀 주장을 맡아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발휘해 선수단의 신임을 얻었다. 특히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 후에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우기도 했다.우리카드 배구단은 "이강원이 선수 시절 보여준 구단에 대한 헌신과 선수단 내에서의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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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트레블 주역 최민호·이시우와 잔류 계약
현대캐피탈이 2024-2025시즌 트레블 달성의 핵심 선수들과 연속해서 FA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21일 미들 블로커 최민호와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최민호는 지난 시즌 세트당 평균 0.718개 블로킹으로 리그 2위에 올랐으며, 속공 성공률 62.71%로 3위를 차지했다. 서브 스페셜리스트 이시우는 경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로 팀의 트레블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마무리와 함께 최민호, 이시우를 비롯해 리베로 박경민,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김선호 등 5명의 선수가 FA 시장에 나왔다. 이 중 김선호만 대한항공으로 이적했고, 나머지 4명의 선수는 잔류 계약을 체결하며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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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간판 유서연, 또다시 GS칼텍스 선택...재계약 완료
GS칼텍스 여자프로배구단이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1일 구단이 공식 발표한 이번 계약은 여러 팀의 관심 속에서 이뤄진 결과다. 유서연은 2016-2017시즌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2020-2021시즌 트레이드로 GS칼텍스에 합류했다.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2-2023시즌 첫 번째 FA에서 이미 한 차례 잔류했던 유서연은 2024-2025시즌에는 팀 주장으로 젊은 선수들을 이끌었다. 유서연은 "GS칼텍스는 내게 큰 의미가 있고, 팬들과 함께한 순간이 내 커리어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이라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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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차이 여실히 드러난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강성형 감독 "한국 여자배구 중요한 부분 확인"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한국이 완패의 쓴맛을 보냈다. 20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한국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세트 점수 1-3으로 태국에 무릎을 꿇었다.차세대 주포 정윤주(흥국생命)의 20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태국 배구의 조직력과 기술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V리그 종료 직후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체력과 전술적 측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냈다.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현재 몸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태국 배구에 대해서는 "공격력과 패턴, 테크닉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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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태국에 역전 허용하며 슈퍼매치 2연패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이 6년 만에 부활한 태국과의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2경기 모두 패배했다. 20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태국에 세트 점수 1-3(20-25 23-25 25-17 29-31)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1-3 패배에 이은 2연패로, 한국은 태국과의 올스타 슈퍼매치 역대 전적에서 2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1차전에서 신예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던 한국은 이날 정호영, 이선우, 이고은, 정윤주, 강소휘, 이다현 등 베테랑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태국도 V리그에서 활약한 타나차 쑥솟을 비롯해 까띠까 깨우삔, 탓다오 늑장 등 주축 선수들로 총력전을 펼쳤다. 1세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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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아본단자 감독 이끄는 페네르바체 파이널전 직접 관전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친정팀인 페네르바체의 튀르키예 리그 파이널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김연경은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1부 리그의 페네르바체-바키프방크 간 파이널 1차전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현재 유럽을 방문 중인 김연경은 지난 8일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지휘한 뒤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옮긴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플레이오프를 뚫고 파이널에 오르자 경기장을 찾았다.관중석에서 페네르바체 관계자와 함께 경기를 지켜본 김연경은 현지 방송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그러나 5전3승제로 펼쳐지는 파이널의 1차전은 페네르바체가 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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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태국과 올스타전 1차전서 1-3 패배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태국이 승리를 가져갔다.한국은 19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태국에 1-3(22-25 19-25 25-17 14-25)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태국과의 올스타 슈퍼매치 역대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다.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되다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었다. 올해 6년 만에 재개된 양국 간 대결은 직전까지 2승 2패로 팽팽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1차전에서 태국이 먼저 기선을 제압하며 우위를 점했다.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흥국생명), 박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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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단국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2연승 공동 선두 그룹
경일대가 단국대를 물리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에서 2연승을 올리며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했다.경일대는 19일 경북 경산 경일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예선리그에서 단국대를 맞아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11, 23-25, 25-17, 25-22)로 물리쳤다. 이로써 경일대는 2연승, 승점 6으로 광주여대, 목포과학대와 공동 선두그룹을 이루었다. 우석대는 호남대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힘겹게 따돌리며 2패 후 첫 승을 올렸다. ◇19일 전적▲여대부 예선리그경일대(2승) 3(25-11, 23-25, 25-17, 25-22)1 단국대(1승2패)우석대(1승2패) 3(25-27, 25-13, 25-20, 21-25, 20-18)2 호남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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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임성진 영입한 KB손보, 보상 선수 고민..."주전급 내줘야"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임성진을 영입했지만, 주전급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할 가능성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런 상황은 FA 대어를 영입한 삼성화재와 한국전력도 마찬가지다. KB손해보험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와 리베로 정민수 등 내부 FA 2명을 모두 잔류시켰다. 여기에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까지 확보하면서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임성진은 검증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선수로, 2024-2025시즌 한국전력 소속으로 득점 7위(484점), 공격 종합 10위(45.99%)에 올랐다. 수비 3위(세트당 4.13개), 디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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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슈퍼매치, 염혜선·임명옥 불참 예상..."무릎 부상으로 출전 어려워"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베테랑 세터 염혜선과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리베로 임명옥이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슈퍼매치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강성형 한국 올스타팀 감독은 1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태국과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을 앞두고 "염혜선과 임명옥 선수는 코트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염혜선은 무릎 통증에도 흥국생명과 챔프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고, 오는 28일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소집 훈련 첫날이던 16일 전체 훈련 때 토스 연습을 했던 염혜선은 실전을 소화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장기적인 선수 생활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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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FA 송희채·박원빈 잔류 확정…"신영철호 전력 유지"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송희채와 박원빈을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19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2025시즌 팀에서 활약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와 미들블로커 박원빈과의 FA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신영철 감독 체제에서 팀의 2025-2026시즌 봄배구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 송희채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총 160점을 기록하며 공격성공률 42.17%를 보여줬다. 박원빈은 35경기에서 활약하며 세트당 평균 0.584개의 블로킹으로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다. OK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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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한국전력, FA 대어 김정호 영입...임성진 공백 메운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서 활약했던 자유계약선수(FA) 대어 김정호(28)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전력은 18일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정호는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후, 2018년 11월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가 2022년 11월 황경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로 복귀한 바 있다.2024-2025시즌 김정호는 34경기에 출전해 총 339점을 기록하며 공격성공률 49.49%를 보여줬다. 득점 부문에서는 전체 15위에 올랐으며, 이는 국내 선수 중에서는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서브와 리시브 부문에서도 각각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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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성정·김동영과 FA 계약 체결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을 잔류시키고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을 영입하며 내년 시즌 공격력을 보강했다.우리카드는 18일 한성정과 김동영 두 선수와 각각 FA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2017-2018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한성정은 KB손해보험을 거쳐 지난 시즌 친정팀에 복귀했다. 2024-2025시즌 그는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지만, 28경기에 출전해 공격 성공률 48.84%를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냈다.김동영은 2019-2020시즌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후 2021년 7월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활약했다. 2024-2025시즌에는 36경기 모두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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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FA 송명근 영입…"2년 최대 9억원" 계약 체결
남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32)이 삼성화재와 계약을 체결했다.삼성화재는 18일 2024-2025시즌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송명근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대 총액은 9억원(연봉 4억2천만원, 옵션 3천만원)에 달한다.송명근은 올 시즌 FA 대상자 중 8번째로 계약을 마쳤다. 앞서 박경민과 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 임성진·황택의·정민수(이상 KB손해보험), 김선호(대한항공), 박준혁(우리카드)이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송명근은 임성진과 김선호에 이어 다른 팀으로 이적한 외부 FA로는 세 번째 선수가 됐다.2013년 1라운드 4순위로 러시앤캐시에 입단한 송명근은 11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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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모두 이기겠다"...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승부욕 '활활'
"저는 친선경기라서 두 경기에서 사이좋게 1승씩 나눠 갖고 싶었는데, (타나차가 2승을 모두 하겠다고 하니) 저도 2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태국과 맞대결에 나서는 한국 올스타팀의 주장 강소휘는 18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두 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한국 올스타팀은 19일과 20일 화성체육관에서 태국 올스타팀과 맞붙는다. 강소휘는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한솥밥을 먹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적'으로 스파이크 대결을 벌인다.강소휘는 "막내 시절부터 (태국과 올스타 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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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시장 '찬바람'...개장 1주일째 계약 성사 0건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개장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계약 소식이 전무한 상태다. 챔피언결정전 종료 사흘 후인 11일 개장한 여자부 FA 시장은 대상자 14명 중 단 한 명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이는 FA 자격 취득자 25명 중 7명(30%)이 이미 계약을 마친 남자부와 확연히 대비된다. 남자부에서는 FA 최대어 임성진이 한국전력에서 KB손해보험으로, 김선호가 현대캐피탈에서 대한항공으로 이적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여자부는 아직 물밑 협상만 진행 중이다.여자부 FA 최대어로 꼽히는 이다현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원소속팀 현대건설을 포함해 4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이다현은 협상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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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목포대 완파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단독 선두
경기대가 목포대를 완파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3연승으로 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대는 18일 전남 목포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B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목포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2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3전 전승, 승점 9를 확보, 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충남대는 A조 원정 경기에서 경일대를 3-1(25-20, 25-18, 21-25, 25-10)으로 꺾고 2패 후 첫 승리를 올렸다. ◇18일 전적▲남대부 예선리그 A조충남대(1승2패) 3(25-20, 25-18, 21-25, 25-10)1 경일대(3패)▲동 B조경기대(3승) 3(25-20, 25-17, 25-21)0 목포대(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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