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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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우승 주역 레오와 투트쿠, 내년 시즌 거취는?... 재계약 가능성 엇갈려
2024-2025 V리그 통합 챔피언을 이끈 두 외국인 스타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트레블 주역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흥국생명의 여왕 투트쿠 부르주가 모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마친 가운데, 이들의 한국 잔류 가능성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자부 정규리그 득점 2위(682점)와 공격 종합 4위(52.95%)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레오는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빛나는 활약으로 팀의 트레블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챔프전 MVP까지 차지한 그는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레오는 동료 허수봉을 향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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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명고, 대전 중앙고 완파하고 3연승으로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
진주 동명고가 대전 중앙고를 꺾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3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 진주 동명고는 13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C조 경기에서 대전 중앙고를 맞아 우세한 전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1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진주 동명고는 3전 전승을 올리며 조 예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의 제천 산업고도 수성고와 풀세트 격전을 치러 3-2(25-23, 15-25, 22-25, 25-22, 15-1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18세이하 여자부 예선 B조에선 강릉여고가 광주체고를 3-0(25-20, 25-22, 25-14)로 완파하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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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FA 1호 계약... '디그 1위' 리베로 박경민 잔류 확정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대캐피탈은 12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부 FA 리베로 박경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구단 관계자는 "FA 결과 발표 때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민은 2024-2025시즌 디그 1위(세트당 2.59개), 리시브 효율 3위(42.47%), 수비 종합 4위에 오르며 팀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박경민의 잔류로 현대캐피탈은 FA 시장에서 본격적인 '집안 단속'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박경민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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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으로 은퇴한 두 레전드...문성민-김연경, 선수생활 마감 후 지도자 꿈 키울까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화려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한 '배구 레전드' 문성민(39)과 김연경(37)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자신의 마지막 시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문성민이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해 구단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김연경 역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6년 만의 통합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문성민은 V리그에서 15시즌 내내 현대캐피탈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는 통산 득점 3위(4,813점), 서브 에이스 4위(351개)의 기록을 남겼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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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선수들에 팬 응원 당부... 정관장 위파위·현대캐피탈 바야르사이한 영입
프로배구 남녀부 구단들이 아시아쿼터로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응원을 요청했다. 여자부 정관장은 1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진행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태국 출신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위파위는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나 이번 시즌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후 재활 중인 상황에서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그는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까지 맹활약한 뒤 가족 문제로 재계약을 포기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뒤를 이어 정관장의 아시아쿼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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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명고, 인창고 꺾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유력
진주 동명고가 인창고를 제압하고 2전 전승을 올리며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3주전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진주 동명고는 12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C조 경기에서 인창고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진주 동명고는13일 대전 중앙고와의 남은 경기에서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오르게 된다. A조의 제천산업고는 영생고를 맞아 안정된 전력으로 3-0(25-22, 25-21, 25-19)로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올렸다. ◇12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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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광주여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선두권
목포과학대와 광주여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리그에서 2승째를 올렸다. 목포과학대는 12일 목포과학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리그에서 단국대를 맞아 초반부터 착실히 공략해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목포과학대는 2승1패를 기록했다. 광주여대도 우석대를 상대로 우세한 전력을 보이며 3-0(25-9, 25-10, 25-12)으로 승리해 2승1패를 마크했다. 목포과학대와 광주여대는 나란히 승점 6을 확보, 선두권에 나섰다. ◇12일 전적▲여대부 리그목포과학대(2승1패) 3(25-16, 25-22, 25-23)0 단국대(1승1패)광주여대(2승1패) 3(25-9, 25-10, 25-12)0 우석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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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우승 합작했던 아본단자, 흥국생명 떠나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
흥국생명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마르첼로 아본단자(55·이탈리아) 감독이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복귀한다.유럽 배구 전문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11일 "최근 며칠 동안 예상됐던 것처럼 아본단자 감독의 페네르바체 복귀가 공식화됐다. 페네르바체가 여자배구팀의 새로운 감독 임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아본단자 감독은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배구 여제' 김연경(37·은퇴)과 감독·선수로 인연을 맺었다.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2013-2014시즌 CEV컵 우승, 2014-2015시즌과 201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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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남녀 국가대표로 허수봉·강소휘 등 16명 발탁…5월초 소집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11일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선수 각 1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에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 주역인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을 필두로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KB손해보험) 등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OK저축은행), 미들 블로커 최준혁(대한항공),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도 태극마크를 달았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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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배구 듀오 바야르사이한-에디, V리그 컴백..."코트 밖 친구, 코트 안 라이벌"
몽골 출신 프로배구 스타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와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이 V리그에 화려하게 복귀했다.2023-2024시즌 수준급 경기력과 성실한 모습으로 호평받았지만, 시즌 후 각각 원소속팀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남자부 통합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을 선택했고, 5순위 지명권의 한국전력은 아포짓 스파이커 에디를 호명했다.비대면으로 진행된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바야르사이한은 유창한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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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 극복한 와일러, 페퍼저축은행에서 V리그 재도전
부상 때문에 V리그에서 처음 맞이했던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스테파니 와일러(29·호주)가 다시 기회를 얻었다.와일러는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차지한 페퍼저축은행 지명을 받았다.신장 195㎝의 아웃사이드 히터 와일러는 지난 시즌 GS칼텍스 아시아 쿼터 선수로 뛰다가 부상 때문에 10경기 만에 V리그를 떠났다.이번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를 뽑겠다고 계획을 수립했던 페퍼저축은행은 1순위 행운을 차지하자 고민하지 않고 장신 공격수 와일러를 선택했다.와일러는 드래프트가 끝난 뒤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시 기회를 받아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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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좁고 경쟁은 치열'... 남자배구 아시아 쿼터 99명 중 4명만 V리그행
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V리그 경력자들이 대거 선발되며 새 얼굴 영입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KB손해보험은 기존 선수인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과 재계약을 선택했다.이에 따라 사실상 첫 지명권을 행사한 건 2순위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2023-2024시즌 OK저축은행에서 236점을 기록하며 전 경기에 출전했던 몽골 출신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를 영입했다.구슬 추첨으로 결정된 지명 순서는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대한항공→삼성화재→한국전력→우리카드→OK저축은행 순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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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 시장 개막... '블로킹·속공 1위' 이다현, 최대어로 부상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FA 자격을 얻은 총 14명의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리그 최고의 미들 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이다.이다현은 지난 시즌 블로킹 1위(세트당 평균 0.838개)와 속공 1위(성공률 52.42%)를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미들 블로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에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이다현은 지난 시즌 기본 연봉이 5천만원 이하인 'C그룹'에 속해 있어 구단들의 뜨거운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프로배구 FA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전년도 기본 연봉(인센티브 제외)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기본 연봉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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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고· 현일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나란히 풀세트 신승
영생고가 수성고를 힘겹게 제압하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영생고는 11일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남자부 18세이하 예선리그 A조에서 수성고를 맞아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난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고 서전을 장식했다. D조의 현일고도 속초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여 3-2로 귀중한 첫 승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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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라, 한 번의 선택으로 모든 걸 잃을 수 있다"... 김연경의 도핑 경고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운동선수를 그만두게 될 수 있습니다."여자배구 흥국생명을 6년 만에 정상으로 이끈 김연경이 도핑을 고려하는 선수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김연경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정당당하게 해야 한다"며 "열심히 땀 흘리는 자신의 노력에 더 신경 쓰고 그런 걸 생각하기보다는 노력과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구 여제'는 2023년에도 같은 행사에 참석해 선수 생활 중 체감했던 도핑방지교육의 현실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핑방지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이날 한국도핑방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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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희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2연승
인하대가 경희대를 물리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2연승을 올렸다. 인하대는 11일 인천 인하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A조 홈경기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안정된 전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19, 25-16, 19-25, 26-24)로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인하대는 2연승을 올려 성균관대와 함께 승점 6을 기록했지만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랐다. B조의 조선대는 홍익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18-25, 25-18, 25-16, 22-25, 15-1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조선대는 승점 2점을, 홍익대는 승점 1을 각각 확보했다. ◇11일 전적▲남대부 예선리그 A조(인천 인하대 체육관)인하대(2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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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cm 호주 유망주 킨켈라, IBK행... "V리그 경쟁력에 매력 느껴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호주 출신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페퍼저축은행 스테파니 와일러(29)와 3순위 IBK기업은행 알리사 킨켈라(23)가 모두 호주 국적이다. 전체 2순위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활약한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재계약해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1·2순위 모두 호주 선수가 차지했다고 볼 수 있다.드래프트 전부터 배구계에서는 처음 V리그에 도전하는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킨켈라를 주목했다. 신장 193cm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킨켈라는 파괴력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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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새 감독 요시하라 "김연경 공백, 잠재력 있는 선수들로 채울 것"
여자 프로배구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의 새 지휘봉을 잡은 요시하라 도모코(54) 감독이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 공백을 잠재력 있는 선수들로 채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1일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가 열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 모습을 드러낸 요시하라 감독은 "김연경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빠졌지만 우리 팀은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요시하라 감독은 전날인 10일 흥국생명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그는 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는 통합우승을 이끌고도 자진 사퇴한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뒤를 이었다. 요시하라 감독은 "저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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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623득점 박철우, 은퇴 반년 만에 우리카드 코치로 복귀
한국 남자 프로배구 역사의 산증인 박철우(40) 전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이 우리카드 배구단 코치로 새 출발한다.우리카드 배구단은 11일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치로 박철우 전 해설위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박철우 신임 코치는 V리그 원년(2005년) 멤버로 19시즌 동안 564경기에 출전해 통산 6,62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에서 6시즌, 삼성화재에서 9시즌, 한국전력에서 4시즌을 활약하며 우승 반지 7개를 획득한 한국 프로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그는 최근까지 통산 득점 최고 기록 보유자였으나, 올 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앞장선 외국인 거포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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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아시아쿼터 5인방, 료헤이·야쿱·피치·타나차 잔류 확정
프로배구 남녀 구단들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11일)를 하루 앞두고 재계약을 발표했다.대한항공은 일본인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와 다음 2025-2026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또 KB손해보험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과 여자부 흥국생명의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재계약에 성공했다.이로써 올 시즌 뛴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재계약한 선수는 우리카드에 남게 된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를 포함해 5명으로 늘었다.료헤이는 지난 1월 초 퇴출당한 모라디 아레프(등록명 아레프)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에 합류해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소속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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