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하위 정관장은 에이스 자네테의 부상으로 7연패를 당하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시즌 팀 분위기도 좌우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지난 2월 3일 도로공사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더 박여름이 18득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선우도 19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난 모습이었고,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도 나란히 11득점을 올렸다.
다만 아시아쿼터 인쿠시가 기복이 심한 플레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인쿠시의 반등이 필요하다.
아시아쿼터 레이나도 부상을 털고 평균치를 해내고 있으며, 원포인트 서버인 신인 김효임도 게임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권민지, 미들블로커 오세연·최유림의 경쟁 체제 구축도 팀을 강하게 하고 있다.
부상으로 침체됐던 베테랑 세터 염혜선(정관장)과 안혜진(GS칼텍스)도 회복한 모습이다. 기존의 최서현(정관장), 김지원(GS칼텍스) 젊은 세터들과의 공존 여부가 승부의 열쇠가 될 듯하다.
이날 정관장이 승점 3점을 따면 7연패 탈출과 함께 7승 20패(승점 21점)로 승점 20점대에 진입한다. GS칼텍스가 승점 3점을 따면 14승 13패(승점 41점)로 4위 IBK기업은행(승점 42점)을 1점 차로 추격하며 봄 배구 진출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연패 탈출과 승점 20점대 진입이냐, 3연승과 4위 추격이냐. 대전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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