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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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다시 한번" 아본단자 감독, KYK 인비테이셔널서 세계올스타 지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4-2025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마르첼로 아본단자 현 페네르바체 감독이 김연경 초청경기인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서 세계여자올스타팀의 지휘봉을 잡는다.15일 배구계에 따르면 아본단자 감독은 17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세계여자올스타팀의 사령탑을 맡는다.아본단자 감독은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지휘한 뒤 지난 달 중순 8년여 만에 튀르키예 명문팀 페네르바체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이끌었고 2013-2014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는 페네르바체에서 김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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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경기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연승 가도 조별 선두
인하대와 경기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전승 가도를 달리며 조별 선두에 나섰다. 인하대는 15일 충남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조 예선리그 원정경기에서 중부대를 맞아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이후 맹반격에 나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0, 25-21, 25-23)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5전 전승, 승점15를 확보해 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B조의 경기대도 이날 수원 홈코트에서 가진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잃었지만 전열을 재정비해 3-1(20-25, 26-24, 25-17, 25-21)로 승리를 낚았다. 경기대는 4연승, 승점 12로 조 선두를 지켰다. ◇15일 전적▲남대부 A조 예선리그(중부대 체육관)인하대(5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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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다음 시즌 의정부체육관 '안방' 복귀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경기장 안전 문제로 폐쇄됐던 홈구장 의정부체육관으로 2025-2026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전망이다.14일 KB손해보험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체육관 보강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 18일 개막 예정인 2025-2026시즌부터 홈구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의정부시청 관계자는 "현재 체육관 (보강 공사) 실시 설계 계약을 마치고 시공 준비 단계"라면서 "구단(KB손해보험)과 협조해 10월 프로배구 개막에 맞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붕이 처지는 현상이 있었던 만큼 비계를 설치하거나 (건축) 부재를 교체하는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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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경희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선두
성균관대가 경희대를 물리치고 승점을 추가하며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조 선두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14일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조 예선리그 원정경기에서 3세트를 내주었지만 공수 양면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1((25-20, 25-20, 19-25, 25-18)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4승1패와 함께 승점 3을 보태며 승점 12로 인하대와 함께 승점에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B조의 호남대는 광주에서 가진 홈 경기에서 우석대를 3-1(25-21, 25-16, 23-25, 25-12)로 꺾고 3연패 뒤에 첫 승리를 올리며 조 꼴찌에서 벗어났다. 우석대는 4연패를 조 최하위에 처졌다. ◇14일 전적▲남대부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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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부상 와일러 포기하고 日 올림픽 대표 시마무라 영입... "중앙 공격력 기대"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발한 스테파니 와일러(29·호주)를 포기하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33)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은 13일 "와일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심사숙고 끝에 교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새로 영입된 시마무라는 키 182cm의 미들블로커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시마무라는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라며 "중앙에서 블로킹, 공격 등 다양한 플레이를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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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이냐 신규영입이냐...남자배구 감독들이 밝힌 외국인 선수 선택 이유
2025-2026시즌에 뛸 외국인 선수를 뽑는 드래프트가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부 상위 팀들이 재계약을 선택한 반면 나머지 팀들은 지명권을 행사했다.봄배구에 진출했던 '3강'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KB손해보험은 각각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를 재신임했다.KB손해보험이 1순위 지명권을 얻었으나 비예나와 재계약으로 행사할 필요가 없었고, 3순위 대한항공과 7순위 현대캐피탈도 재계약을 공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KB손보가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2순위 한국전력은 '사실상 1순위' 지명 자격으로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캐나다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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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캐나다 폭격기' 에번스 영입...외국인 부상 악몽 털고 봄배구 도전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 부상 악재 불운을 털고 새로운 거포 영입으로 2025-2026시즌 '봄 배구' 진출에 도전한다.한국전력은 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막을 내린 2025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어 최대어로 꼽힌 쉐론 베논 에번스(27)를 선택했다.드래프트에선 2024-2025시즌 성적을 역순으로 총 140개의 구슬 중 7위 OK저축은행 35개, 6위 한국전력 30개, 5위 삼성화재 25개, 4위 우리카드 20개, 3위 KB손해보험 15개, 2위 대한항공 10개, 1위 현대캐피탈 5개가 각각 배정됐다.추첨 결과, 초록색 공을 넣었던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에 이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한국전력은 2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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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호남대 꺾고 파죽의 3연승…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단독 선두
경일대가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경일대는 10일 광주 호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예선리그에서 홈코트의 호남대를 맞아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쳐 세트스코어 3-0(25-9, 25-13, 25-22)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경일대는 3전 전승, 승점 9를 확보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광주여대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중반 3세트서 일시적으로 전력이 흔들렸지만 고비를 잘 넘겨 3-1(25-18, 25-14, 17-25, 25-17)로 승리했다. 광주여대는 3승1패, 승점 9를 기록했다. ◇10일 전적▲여대부 예선리그경일대(3승) 3(25-9, 25-13, 25-22)0 호남대(3패)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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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외국인 진용 확정...페퍼저축은행 웨더링턴·도로공사 모마 지명
조 웨더링턴(미국)이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2025-2026시즌 한국프로배구 V리그 무대를 누빈다.페퍼저축은행은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월드엘리트호텔에서 열린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장소연 감독이 웨더링턴을 호명했다.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구슬을 배분해 확률 추첨으로 지명 순위를 정했다.1순위 지명권은 IBK기업은행이 얻었다.하지만,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재계약했다.2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2001년생 아포짓 스파이커 웨더링턴을 택했다.웨더링턴은 미국, 푸에르토리코, 그리스 리그에서 뛰었다.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레티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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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폭격기' 에번스, 한국전력 품으로... V리그 남자부 외국인 드래프트 마무리
'검은 폭격기' 쉐론 베논 에번스(캐나다)가 2025년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을 받아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됐다.에번스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월드엘리트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으로부터 호명받았다.이에 따라 에번스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2025-2026시즌 V리그 코트를 누비게 됐다.키 202㎝의 아포짓 스파이커 에번스는 6일부터 진행된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강력한 스파이크와 파워 넘치는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1순위 후보로 주목받았다.이날 드래프트는 총 140개의 구슬을 넣어 지난 시즌 성적을 역순으로 차등 확률로 지명 순위를 결정했다.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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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도전하고 싶어요"...러시아 2005년생 데미도바, V리그 문 두드린다
2005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빅토리아 데미도바(러시아)가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한국배구연맹(KOVO)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9시에 여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한다.데미도바는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는 젊은 날개 공격수다.2019-2020시즌 프로로 입문한 데미도바는 튀르키예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독일 1부 드레스덴에서 활약했다.키 186㎝의 데미도바는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V리그 구단의 눈길을 끌었다.드래프트를 앞둔 데미도바는 공동취재단과 인터뷰에서 "V리그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정말 좋다. 다른 리그에서 볼 수 없는 트라이아웃이라는 제도가 흥미로웠고, 새로운 도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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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출격 준비' 여자배구 대표팀, 진천서 본격 담금질...강소휘·김다은 등 16명 소집
올해 국제대회에 나서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다.모랄레스 감독이 체육관에 모인 선수들에게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고, 선수들은 리시브 등 기본기 훈련 중심으로 첫날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다음 달 4일부터 7월 13일까지 브라질, 튀르키예, 일본 등지에서 개최되는 2025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에 참가한다.이어 8월 12일부터는 경남 진주시에서 벌어지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대회에도 나선다.이에 앞서 오는 17일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경 초청'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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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주장이 삼성으로"...아히, 부상 극복하고 V리그 재입성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주포로 활약했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던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27·등록명 아히)가 V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아히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았다.이로써 아히는 2025-2026시즌 삼성화재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V리그 시즌을 보내게 됐다.아히는 작년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돼 V리그를 처음 밟았으나 부상 불운을 겪었다.그는 우리카드 최초로 외국인 주장을 맡은 아히는 작년 컵대회에서 최다 29점을 뽑으며 활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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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중부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예선리그서 상위권 도약 노려
경희대가 중부대와 풀세트까지 치르는 격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경희대는 9일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A조 예선 홈경기에서 중부대와 시종 일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을 치러 세트스코어 3-2(19-25, 25-20, 25-21, 21-25, 16-14)로 극적인 승리를 올렸다. 경희대는 2승1패를 기록하고, 승점 2를 추가해 승점 5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이날 패한 중부대도 2승1패, 승점 7을 기록했다. B조선 홍익대가 광주 호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 2승1패로 승점 6을 마크했다. ◇9일 전적▲남대부 예선리그 A조경희대(2승1패) 3(19-25, 25-20, 25-21, 2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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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앞두고 5명 재계약
2025-2026시즌 프로배구 무대에서 뛸 선수를 뽑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기량을 검증받은 5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2024-2025시즌 완주자 중 남자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KB손해보험), 여자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 칼텍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IBK기업은행)이 원소속팀과 계약했다.대체 선수로 대한한공 유니폼을 입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도 다음 시즌 V리그를 누빈다.남녀부 14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기량을 검증받은 거포들과 동행을 선택한 것이다.특히 2024-2025시즌 봄배구에 진출했던 남자부의 '3강'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KB손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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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대한항공 '재결합'...튀르키예 드래프트 앞두고 계약 마무리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던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2025-2026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대한항공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앞둔 9일 러셀과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러셀은 지난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막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대체 선수로 투입된 데 이어 두 번째 시즌에도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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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쿠바 특급' 레오와 재계약... V리그 최장 8시즌 도전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구단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앞장섰던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여덟 시즌째 V리그 무대에 뛰게 됐다.현대캐피탈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8일 레오와 재계약하기로 하고 관련 계약서를 한국배구연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2012-2013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V리그에 데뷔했던 레오는 2025-2026시즌에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뛴다.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장인 여덟 시즌째 V리그 코트를 누비는 것이다.레오는 2012-201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삼성화재에 몸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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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 득점 2위 빅토리아와 재계약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거포 댄착 빅토리아(25·등록명 빅토리아)와 2025-2026시즌에도 동행하기로 했다.IBK기업은행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8일 빅토리아와 재계약하기로 하고 관련 서류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빅토리아는 지난 2024-2025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4순위로 기업은행에 지명되며 V리그를 처음 밟은 데 이어 두 시즌째 한국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우크라이나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모두 나서 910점을 뽑으며 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토리아는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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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유닛 딸 윌로우, V리그 재도전... "김연경과의 경험 특별했다"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V리그 무대에 재도전한다.튀르키예에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윌로우는 구단의 눈길을 끄는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된다.1998년생 윌로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수인 '빅유닛' 랜디 존슨의 딸로 화제를 모았다.2024년 1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흥국생명에 입단해 11경기에서 214점을 냈다.당시에는 V리그 잔류에 실패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기량과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게다가 왼손 아포짓 스파이커라는 점도 추가 득점 요소다.윌로우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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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cm 에번스·체공력 57.9cm 마쏘... V리그 트라이아웃서 감독들 눈도장
지난 6일(한국시간)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 무스타파 오젤 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년 V리그 외국인 선수 남자부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아포짓 스파이커 쉐론 베논 에번스(캐나다)와 미들 블로커 호세 마쏘(쿠바)다.7일 연습경기는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기량을 확인할 무대였다.신장 202㎝의 에번스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존재감을 뽐냈고, 마쏘는 스탠딩 점프 57.9㎝에 이르는 체공력을 바탕으로 스파이크와 서브, 블로킹, 리시브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에번스는 힘이 있고, 마쏘는 흑인 특유의 탄력이 보인다"고 평가했고,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도 "에번스와 마쏘가 눈에 띈다. 높이와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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