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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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한양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2연승 공동 선두권
중부대와 한양대가 경상국립대와 조선대를 각각 완파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2연승을 올렸다. 중부대는 16일 충남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A조 경기에서 홈코트의 잇점과 우세한 전력을 바탕으로 삼아 경상국립대를 세트스코어 3-0(25-17, 28-26, 25-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부대는 성균관대, 인하대 등과 함께 2승, 승점 6으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B조의 한양대도 홈코트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3-0(25-20, 25-10, 25-14)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낚았다. 한양대는 경기대와 함께 승점 6으로 공동 선두권을 이룩했다. ◇16일 전적▲남대부 예선리그 A조중부대(2승) 3(25-17,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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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제2의 배구 인생 시작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화려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은퇴 후 어드바이저라는 새로운 직함으로 배구와의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김연경은 지난 11일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질문에 "흥국생명에서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김연경이 여러 인터뷰를 통해 언급해 온 "은퇴 후에도 배구와 관련된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그의 오랜 바람이 마침내 실현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흥국생명 어드바이저 직책은 김연경의 뛰어난 경력과 배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 평가한 구단 측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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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녀 흥행 대조적... 여자부 '김연경 효과', 남자부 시청률 6시즌 연속 하락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흥행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여자부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평균 관중과 시청률이 모두 증가했고, 남자부는 평균 관중이 늘었으나 시청률은 떨어졌다.여자부 흥행을 이끈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것을 고려하면 흥행 제고를 위한 방책을 마련하는 게 시급해 보인다.한국배구연맹(KOVO)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V리그는 총 59만8천216명의 관중을 모았다.2023-2024시즌(58만6천514명)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남자부는 전 시즌 대비 2.3%, 여자부는 1.8%가 늘었다.남자부 평균 관중 수는 1천948명, 여자부는 2천545명을 기록했다. 남녀부 평균은 2천249명이다.매진은 남녀부 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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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명고, 영생고 꺾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4강 진출
진주 동명고가 영생고를 꺾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지난 3월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진주 동명고는 15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8강전에서 타점높은 공격력을 앞세워 영생고에 세트스코어 3-1(32-30, 25-16, 25-14, 25-22)로 제압했다. 이로써 진주 동명고는 천안고를 3-0으로 완파한 속초고와 4강에서 격돌하게됐다. 18세이하 여자부 8강전에선 한봄고와 전주 근영여고가 경남여고와 세화여고를 각각 3-0,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15일 전적▲18세이하 남자부 8강전제천산업고 3(25-16, 25-21, 25-13)0 대전중앙고속초고 3(25-20, 25-20, 25-22)0 천안고현일고 3(27-2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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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트레블 주역 전광인과 FA 계약 성공
현대캐피탈이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트레블 달성의 주역인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34)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현대캐피탈은 박경민 FA 리베로에 이어 두 번째 '내부 FA' 잔류에 성공했다. 전광인은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세 번째로 취득했으며,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올 시즌 전광인의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정규리그 81경기에 출전해 총 108점을 기록했으며, 공격 성공률은 47.89%에 달했다. 특히 정규리그 후반기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중국인 아시아쿼터 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과 번갈아 출장하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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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흥국생명, 우승 멤버 지키기 총력... 내부 FA 단속 나서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의 영광을 안은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 우승 주역들의 잔류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추진하며 다음 시즌 우승 수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트레블 현대캐피탈, 박경민 시작으로 우승 멤버 전원 잔류 추진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가장 먼저 FA 시장에 움직임을 보였다. 12일 리베로 박경민과 재계약을 완료하며 25명의 FA 중 첫 계약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즌 디그 1위(세트당 2.59개), 리시브 효율 3위(42.47%), 수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팀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박경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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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제2의 인생 "외국인 선수 계약 과정 조언할 것"
배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김연경이 친정팀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고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김연경은 14일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뒤 향후 진로에 관해 "흥국생명에서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흥국생명에서 여러 가지 업무에 참여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선수 영입이나 외국인 선수 계약 과정에서 조언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일단 김연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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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보다 더 떨렸다' 허수봉, 단 1표 차로 생애 첫 정규리그 MVP 등극
현대캐피탈 주장 허수봉(27)이 팀 동료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예언대로 프로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광을 안았다.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 허수봉은 취재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획득, 12표에 그친 레오를 단 1표 차로 제치고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허수봉과 레오는 마치 주인공을 번갈아 맡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먼저 레오가 V리그 출범 2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7에 곽승석(대한항공)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됐고, 이어 허수봉은 IBK기업은행 황민경과 함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베스트7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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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미들블로커 박준혁과 FA 계약 체결... "팀 핵심 선수로 인식"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자유계약선수(FA) 미들블로커 박준혁(28)의 잔류를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14일 첫 FA 자격을 얻은 박준혁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남자부 FA 대상자 25명 중 현대캐피탈 리베로 박경민에 이은 두 번째 계약 사례다. 연봉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박준혁은 2022-2023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205cm의 장신 미들블로커는 빠른 속공과 견고한 블로킹으로 FA 시장에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보인 우리카드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카드 구단은 "박준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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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식 차기 시즌 홈 개막전 개최 추진
여자 프로배구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이 '배구 여제' 김연경(37)의 은퇴식을 2025-2026시즌 홈 개막전에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14일 구단에 따르면, 김연경의 은퇴식은 차기 시즌 첫 홈경기인 10월 18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맞붙는 경기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최강 라이벌로, 그녀가 챔프전 MVP를 차지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상대이기도 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 은퇴식 일정이 완전히 확정되진 않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이미 오는 5월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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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고, 송림고 완파하고 3전 전승으로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
현일고가 송림고를 완파하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3연승으로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현일고는 14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D조 예선리그에서 송림고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0(25-12, 25-10, 25-8)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현일고는 3전 전승으로 조 예선경기를 모두 마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일고는 8강전에서 동해 광희고와 맞붙는다. 여자부 18세이하 B조서 경남여고는 강릉여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8-25, 13-25, 25-23, 15-6)로 힘겹게 승리를 올렸다. 경남여고는 1승1패를 기록, 강릉여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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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우승 주역 레오와 투트쿠, 내년 시즌 거취는?... 재계약 가능성 엇갈려
2024-2025 V리그 통합 챔피언을 이끈 두 외국인 스타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트레블 주역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흥국생명의 여왕 투트쿠 부르주가 모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마친 가운데, 이들의 한국 잔류 가능성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자부 정규리그 득점 2위(682점)와 공격 종합 4위(52.95%)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레오는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빛나는 활약으로 팀의 트레블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챔프전 MVP까지 차지한 그는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레오는 동료 허수봉을 향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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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명고, 대전 중앙고 완파하고 3연승으로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
진주 동명고가 대전 중앙고를 꺾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3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 진주 동명고는 13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C조 경기에서 대전 중앙고를 맞아 우세한 전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1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진주 동명고는 3전 전승을 올리며 조 예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의 제천 산업고도 수성고와 풀세트 격전을 치러 3-2(25-23, 15-25, 22-25, 25-22, 15-1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18세이하 여자부 예선 B조에선 강릉여고가 광주체고를 3-0(25-20, 25-22, 25-14)로 완파하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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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FA 1호 계약... '디그 1위' 리베로 박경민 잔류 확정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대캐피탈은 12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부 FA 리베로 박경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구단 관계자는 "FA 결과 발표 때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민은 2024-2025시즌 디그 1위(세트당 2.59개), 리시브 효율 3위(42.47%), 수비 종합 4위에 오르며 팀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박경민의 잔류로 현대캐피탈은 FA 시장에서 본격적인 '집안 단속'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박경민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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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으로 은퇴한 두 레전드...문성민-김연경, 선수생활 마감 후 지도자 꿈 키울까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화려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한 '배구 레전드' 문성민(39)과 김연경(37)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자신의 마지막 시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문성민이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해 구단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김연경 역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6년 만의 통합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문성민은 V리그에서 15시즌 내내 현대캐피탈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는 통산 득점 3위(4,813점), 서브 에이스 4위(351개)의 기록을 남겼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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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선수들에 팬 응원 당부... 정관장 위파위·현대캐피탈 바야르사이한 영입
프로배구 남녀부 구단들이 아시아쿼터로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응원을 요청했다. 여자부 정관장은 1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진행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태국 출신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위파위는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나 이번 시즌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후 재활 중인 상황에서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그는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까지 맹활약한 뒤 가족 문제로 재계약을 포기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뒤를 이어 정관장의 아시아쿼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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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명고, 인창고 꺾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유력
진주 동명고가 인창고를 제압하고 2전 전승을 올리며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3주전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진주 동명고는 12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C조 경기에서 인창고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진주 동명고는13일 대전 중앙고와의 남은 경기에서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오르게 된다. A조의 제천산업고는 영생고를 맞아 안정된 전력으로 3-0(25-22, 25-21, 25-19)로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올렸다. ◇12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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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광주여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선두권
목포과학대와 광주여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리그에서 2승째를 올렸다. 목포과학대는 12일 목포과학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리그에서 단국대를 맞아 초반부터 착실히 공략해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목포과학대는 2승1패를 기록했다. 광주여대도 우석대를 상대로 우세한 전력을 보이며 3-0(25-9, 25-10, 25-12)으로 승리해 2승1패를 마크했다. 목포과학대와 광주여대는 나란히 승점 6을 확보, 선두권에 나섰다. ◇12일 전적▲여대부 리그목포과학대(2승1패) 3(25-16, 25-22, 25-23)0 단국대(1승1패)광주여대(2승1패) 3(25-9, 25-10, 25-12)0 우석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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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우승 합작했던 아본단자, 흥국생명 떠나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
흥국생명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마르첼로 아본단자(55·이탈리아) 감독이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복귀한다.유럽 배구 전문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11일 "최근 며칠 동안 예상됐던 것처럼 아본단자 감독의 페네르바체 복귀가 공식화됐다. 페네르바체가 여자배구팀의 새로운 감독 임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아본단자 감독은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배구 여제' 김연경(37·은퇴)과 감독·선수로 인연을 맺었다.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2013-2014시즌 CEV컵 우승, 2014-2015시즌과 201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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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남녀 국가대표로 허수봉·강소휘 등 16명 발탁…5월초 소집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11일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선수 각 1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에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 주역인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을 필두로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KB손해보험) 등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OK저축은행), 미들 블로커 최준혁(대한항공),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도 태극마크를 달았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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