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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50분 혈투 끝 대역전...OK저축은행, 삼성화재 3-2 제압

2026-01-17 19:15:00

2시간 50분 혈투 끝 대역전...OK저축은행, 삼성화재 3-2 제압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대혈투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1월 1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7, 23-25, 25-18, 25-22, 17-1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홈 팬들 앞에서 2시간 50분여의 혈투를 벌인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기에 기쁨이 컸다.

그 중에서 전광인이 12득점에 디그 10개-리시브 12개-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고
또한 팀 내 최다인 33득점에 공격성공률 62.8%를 기록한 디미트로프의 활약은 백미였다.

선발 명단은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이민규-오데이-박창성-전광인-차지환-정성현이 나섰고 삼성화재는 아히-노재욱-양수현-김준우-이윤수-김우진-이상욱이 나섰다.

1세트 초반은 OK저축은행의 페이스였다.

차지환이 3득점, 전광인이 2득점을 올렸고 오데이의 속공이 터지며 8-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반부터 삼성화재의 흐름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아히가 서브에이스 포함 4득점을 올렸고 김우진이 2득점을 거들며 13-1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노재욱의 다이렉트 킬이 터진 데 이어 이윤수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9-17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아히가 백어택 포함 2득점에 노재욱이 패스페인트를 성공시켰고 비록 24-24 듀스까지 몰렸지만 아히가 연속 3득점을 올리며 27-25로 1세트를 잡아냈다.

​2세트 초반에도 삼성화재의 기세가 이어졌다.

​양수현의 속공을 시작으로 이윤수의 2득점에 김준우가 서브에이스 2개+블로킹까지 따내며 3득점을 올려 8-6으로 앞섰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박창성의 속공 2개와 이민규와 오데이의 연속 블로킹, 오데이의 속공 2개, 디미트로프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16-15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그렇지만 삼성화재는 양수현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아히의 연속 백어택에 이어 노재욱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20-18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범실까지 겹쳤고 아히의 서브에이스로 25-23으로 2세트도 가져오며 승점 3점이 눈 앞에 온 듯 했다.

​그러나 너무 방심한 탓일까.

​3세트부터 OK저축은행으로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고 디미트로프의 4득점 몰아치기에 이어 전광인의 블로킹과 차지환의 파이프, 오데이의 속공이 터지며 8-5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서 디미트로프가 서브에이스 포함 3득점, 차지환의 오픈 공격과 박창성의 속공,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16-1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드디어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와 이민규의 블로킹, 차지환의 2득점에 송희채의 파이프가 터지며 24-18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디미트로프의 백어택으로 25-18로 3세트를 가져오며 1-2로 추격했다.

​4세트도 마찬가지로 OK저축은행의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백어택과 블로킹 포함 4득점을 올린 디미트로프의 활약에 오데이와 박창성의 연속 속공으로 8-5로 리드를 잡은 뒤 차지환이 블로킹 포함 3득점에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9-15로 앞서갔다.

​마침내 박창성의 속공-이민규의 블로킹-차지환의 오픈 공격으로 연속 3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덤으로 이민규의 다이렉트 킬과 디미트로프의 백어택으로 24-22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25-22로 4세트까지 따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아히와 김우진 쌍포를 축으로 김준우의 속공과 황두연의 오픈 공격으로 공세를 폈다.

​OK저축은행도 오데이와 박창성, 전광인의 블로킹 5개를 필두로 디미트로프와 차지환의 오픈 공격으로 맞섰고 8-7로 삼성화재가 리드를 잡으며 코트체인지가 이뤄졌다.

​코트체인지 이후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의 2득점과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10-9로 역전했지만 이에 질세라 삼성화재도 아히의 3득점 원맨쇼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디미트로프의 오픈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OK저축은행은 노재욱의 블로킹 득점 때 터치 넷 관련 비디오판독에서 판정이 번복 되지 않자 거칠게 항의하던 신영철 감독이 세트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차지환의 오픈 공격으로 한숨을 돌렸고 김준우에게 블로킹을 내줬지만 박창성의 속공과 디미트로프의 오픈 공격으로 17-15로 5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5위 OK저축은행은 승점 2점을 따냈고 4위 한국전력(승점 35점)과 동률을 이루며 중위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반면 최하위 삼성화재는 승점 1점을 획득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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