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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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38] 태권도 ‘치지르기’에서 ‘치’는 어떤 말일까
눈을 위로 뜨다는 의미로 ‘치뜨다’라는 말을 쓴다. 여기서 ‘뜨다’라는 동사 앞에 붙은 접두사 ‘치’는 위로라는 뜻을 갖는다. 위로 향해 달리거나 달려 올라가다라는 의미로 ‘치닫다’라는 말을 할 때도 ‘치’는 같은 용도로 쓰인다. ‘이 길로 줄곧 치달아 올라가면 정상이 나온다’라는 말로 활용할 수 있다. 태권도 용어에서 ‘치’라는 접두사를 붙여 쓰는 말이 있다. 치지르기이다. 공격기술의 하나인 치지르기는 아래에서 위로 목표물을 치는 기술이다. 접두사 ‘치’에 지르기라는 말이 결합된 단어이다. 치지지르기는 순우리말 발음을 그대로 옮겨 로마자로 ‘chijireugi’라고 쓰고 영어로는 위로 때린다는 의미로 ‘upper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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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강민구, 해커 128강 탈락. 20대 MZ세대 장대현, 김태관, 모리의 패기에 덜미
조재호가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강민구도 첫 판 탈락의 굴욕을 당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단골 결승 진출자인 이들을 첫 판에 아웃 시킨 선수는 120위권 대의 20대 MZ세대. 김태관은 월드 클래스 김행직의 친동생. 1997년생으로 24세의 풋내기. 주니어 선수권 우승 경험은 있지만 이제 프로 물을 먹기 시작했다. 5차례 PBA 챔피언 십 1회전 탈락자이지만 나름 실력은 있다. 공식 대회 하이런 17점이고 지난 해 국토 정중앙배 대회 4강전에서 김행직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김태관은 지난 시즌까지 결승에 4번이나올랐던 강민구를 3-0으로 완파했다. 장대현은 1998년생으로 김태관 보다 한 살 어리다. 난구를 풀어내는 솜씨가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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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 때문에 놓친 마지막 1점. 김행직, 야스퍼스에게 49-50으로 져 4강행 실패-앙카라 월드컵
김행직이 마지막 1점을 놓쳐 4강행을 놓쳤다. 쫑만 나지 않았으면 올릴 수 있는 매치 포인트여서 아쉽기 그지없었다. 김행직은 25일 열린 ‘2022 앙카라 3쿠션 월드컵’ 8강전에서 17이닝 14연타로 거의 승리를 잡았으나 49점에서 시도한 옆 돌리기가 쫑이 나는 바람에 50점째를 놓쳐 야스퍼스에게 4강 진출권을 넘겼다. 16강전에서 샤메 시돔을 50-32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김행직은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8-19였던 17이닝에서 하이런 14점을 몰아쳐 32득점, 야스퍼스를 13점차 까지 떨어뜨렸다. 그러나 두 차례 공타를 날려 추격을 허용했고 야스퍼스가 24이닝에서 12연타를 치며 25이닝에서 44-44 동점을 만들었다. 한 큐 싸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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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동계체전 빙속 4관왕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한 정재원(의정부시청·경기선발)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정재원은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석, 정재원, 문현웅과 함께 3분52초11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재원은 남자 일반부 5,000m와 10,000m, 매스스타트에서도 우승했다.정재원과 함께 팀 추월 금메달을 딴 '빙속 괴물' 김민석(성남시청)은 1,000m, 1,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빙속 여자 대표팀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1초21의 대회 신기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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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충남도청, 3년 2개월 만에 2연승
남자 실업 핸드볼 충남도청이 3년 2개월 만에 2연승 기쁨을 누렸다.충남도청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SK 호크스를 26-24로 물리쳤다.2연승을 거둔 충남도청은 2승 5패를 기록, 6개 팀 가운데 5위로 올라섰다.충남도청이 SK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은 2018-2019시즌인 2018년 12월 이후 이번이 3년 2개월 만이다.충남체육회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2018-2019시즌을 4승 16패로 마친 충남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축소 운영된 2019-2020시즌에서는 1승 1무 10패에 그쳤다.또 2020-2021시즌에도 1승 1무 18패로 부진했다.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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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월드컵 8강. 사메 시돔 격파. 허정한은 탈락-앙카라 월드컵
김행직(사진)이 8강에 진출했다. 김행직은 26일 열린 '2022 앙카라 3쿠션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집트의 사메 시돔을 50-3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행직은 32강 시드 배정자로 8강행에 이르는 4경기를 모두 이겼다. 김행직은 초, 중반 몸이 풀리지 않아 시돔에게 끌려다녔다. 시돔이 4이닝 6연타, 7이닝 8연타로 19점을 모으는 동안 김행직은 6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8이닝부터 착실하게 공격, 5이닝 연속 득점하며 27-25까지 따라 붙었다. 12이닝에 7연타를 터뜨렸고 8, 9이닝엔 4연타를 연이어 성공했다.시돔은 김행직의 추격이 시작되자 갑자기 헛 손질하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15이닝 2연타로 32점을 획득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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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쓴 당구 선수 해커, 또 128강 탈락. 복병 모리에게 1-3패
해커가 복병 모리 유스케의 덫에 걸려 128강에서 탈락했다. 2개 대회 연속 1회전 탈락이다.해커는 26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연타 쇼를 펼친 일본의 모리에게 1-3으로 패배, 대회를 마쳤다. 모리는 1세트 7연타, 2세트 8연타, 3세트 9 연타, 4세트 9연타 등 매 세트 연타로 승기를 잡으며 PBA 2승째를올렸다. 모리의 첫 승은 마민캄 전이었다. 해커의 공격력은 바닥권이었다. 공도 좋지 않았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1세트1이닝을 3연타로 출발했으나 2, 3이닝 연속 공타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모리는 2이닝 3연타에 이어 4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리며 5이닝만에 경기를 15:5로 마감했다.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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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선수 발리예바, 러시아 정부로부터 훈장 받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체를 뒤덮은 도핑 파문의 주인공인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가 러시아 정부 훈장을 받았다.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단체팀이 정부 훈장인 '우호 훈장'을 받았다고 전했다.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명의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단체팀은 발리예바를 앞세워 팀 이벤트에서 1위에 올랐다.팀 이벤트는 국가별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네 종목에서 한 팀씩이 나와 겨룬 후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이다.팀 이벤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발리예바는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그랬기에 팀 이벤트 이후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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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메드베데프와 리턴매치서 승리…멕시코오픈 결승행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와 호주오픈 결승전 리턴매치에서 또 이겼다.나달은 26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나달은 지난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풀세트 혈투 끝에 3-2로 꺾고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1회 우승 신기록을 쓴 바 있다.당시에는 나달이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힘들게 역전에 성공했으나, 이날은 완승했다.열 살 어리고 키도 더 큰 메드베데프가 서브 에이스에서는 10-2로 크게 앞섰지만, 나달이 승부처에서 훨씬 강했다.나달은 메드베데프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올릴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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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이자 화룡점정' 신진서 9단 4연승 휘파람, 한국 농심신라면배 2연패와 함께 통산 14번째 우승
파죽지세이자 화룡점정이다. 신진서 9단이 파죽의 4연승으로 한국의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대역전 2연패와 함께 통산 14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신진서 9단은 26일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도쿄의 일본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인 제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집백으로 188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이치리키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전 전승. 이로써 한국의 최종주자로 나선 신진서 9단은 중국의 미팅위 9단을 시작으로 일본의 위정치 9단, 중국의 커제 9단에 이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까지 연파하는 4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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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 형 김행직은 월드컵 8강, 동생 김태관은 우승후보 강민구 잡고 64강
김태관의 잠재력이 터졌다. 마침내128강 1회전을 통과했다. 5전 6기지만 상대가 대어 강민구다.김태관은 월드클래스 김행직의 친동생이며 고교 후배다. 키가 7~8 cm 더 크고 국내 대회서 형을 이기고 준우승을 한 적도 있다. 김행직은 연맹에 남아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김태관은 올 시즌 PBA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1회전 상대가 상위권의 강자들이어서 매번 1회전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26일 6번째 대회인 ‘웰뱅 PBA챔피언십’ 128강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결승 4회 진출의 우승 후보 강민구를 3-0으로 셧아웃 시켰다. 김태관은 거의 완벽하게 강민구를 잡았다. 1세트를 7연타 폭죽으로 15:1로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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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얼마나 잘하는 지 보여줄 것" 김지연 4승 자신
'인천 불주먹' 김지연의 각오가 대단하다. 반드시 이겨 "한국인이 얼마나 잘하는 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플라이급 김지연은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파이트 나이트 202에서 '좀비 걸'로 유명한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와 싸운다. 세 번째 UFC 4승 도전이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알렉사 그라소와 몰리 맥칸에게 판정패했다. 첫 연패였다. 그 바람에 3승 4패를 기록, 승리 보다 패전이 많아졌다. 반드시 이겨 연패를 끊고 4승에 올라야 하는 시점이다. 김지연은 그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신디케이트 MMA에서 훈련을 했다. 치열한 난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은 최근 레슬링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지만 타격가 체질. 맥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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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37] 태권도 ‘쳇다리지르기’에서 '쳇다리'는 어떤 말일까
태권도 용어를 정리하면서 새롭게 국어공부를 하는 소중한 기회를 자주 맞는다.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말을 배우기 때문이다. 대부분 순우리말로 된 태권도 용어가 국어사전 역할을 하는 셈이다. 새롭게 만나는 태권도 용어를 통해 태권도 용어의 다양성도 배우고 우리말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태권도 공격기술의 하나인 ‘쳇다리지르기’도 새로 배운 용어이다. 쳇다리지르기는 쳇다리와 지르기가 결합한 말이다. 쳇다리라는 말은 요즘 잘 쓰지 않는다. 무슨 의미인가 하고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물건을 거를 때 체를 올려놓게 된 기구라고 설명이 돼 있다. 술이나 장, 기름 등 국물이 있는 것을 체로 거를 때 받는 그릇 위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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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장벽없는 방송 콘텐츠 개발'…경륜경정방송-복지TV, 장애인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 맺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운영하는 경륜경정 방송이 장애인 복지증진에 발벗고 나섰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본부장 김성택)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전문 채널인 복지TV(회장 최규옥)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재 공단 이사장과 최규옥 복지TV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장애 장벽 없는 방송콘텐츠 개발, 장애인체육인에 대한 영상제작․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영상물 제작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경주사업총괄본부는 나눔과 배려,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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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국제기구까지'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배제 움직임
'러시아에 대해 스포츠행사에서 국제기구까지 회원자격을 박탈한다'국제 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조처로 스포츠 행사 개최부터 음악 축제 참가, 국제기구 회원 자격까지 박탈하고 나섰다.먼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각 연맹에 러시아나 이에 협조한 벨라루스에서 예정된 스포츠 행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집행이사회는 또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러시아나 벨라루스의 국기가 게양되거나 이들의 국가가 연주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유럽축구연맹(UEFA)도 올해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장소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랑스 파리로 변경했다.UEFA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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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의 무덤 서바이벌, 왜? 이미래, 스롱, 김세연, 김예은 줄탈락
이미래, 스롱 피아비, 김세연, 김예은은 챔피언 경험자. 이미래는 지난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신기록을 세웠고 스롱은 올 시즌 2개 대회 우승자다. 김세연은 지난 해 왕중왕 대회 우승자로 올 시즌 2차 대회 챔피언이고 김예은은 4차 대회 우승자로 LPBA 2회 우승 경험자다. 모두 챔피언 이력을 지닌 강자들. 그런데 이들 모두 25일 ‘웰뱅 L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64강을 건너지 못하고 탈락했다. 서바이벌 경기는 4명이 겨뤄 2명만 생존,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방식.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 강자들도 느닷없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처럼 챔피언 출신들이 줄탈락한 경우는 없었다. 서바이벌 전은 전, 후반 각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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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허정한 16강. 조명우는 탈락-앙카라 3C월드컵
김행직이 3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허정한은 1패를 했지만 2위를 차지, 역시 16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조명우는 딕 야스퍼스에게 역전패, 탈락했다. 김행직은 26일 열린 ‘2022 앙카라 3쿠션월드컵’ 32강 리그에서 3연승, D조 1위로 16강전에나섰다. 리아드 나디를 40-30, 니코스 폴리크로노를 40-36, 세미 사이그너를 40-37로 물리쳤다. E조의 허정한은 2승으로이미 16강행이 확정된 후의 3차전에서 2패의 제프리 요리센에게 29-40으로 덜미를 잡혔다. 전승을 놓치고 조 1위를 에디 멕스에게 넘겼지만 대세엔 지장이 없다. 허정한은 2차전에서 세계 랭킹 5위의 에디 멕스를 40-34로 잡아 32강 통과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허정한의 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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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으로 교체 없이 뛴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제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7명으로 교체 없이 뛴 경남개발공사가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서울시청을 물리쳤다.경남개발공사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9-25로 이겼다.경남개발공사는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20일 부산시설공단과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0-10, 몰수패를 당했다.7명이 한 팀을 이루는 핸드볼에서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선수 7명만으로 서울시청을 상대했다.골키퍼 오사라를 비롯해 김연우, 최지혜, 강다혜가 60분을 모두 소화했고, 조수현과 허유진은 58분씩 뛰었다. 또 노희경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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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27일 대표팀 합류…태극마크 달고 훈련 재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가 돌아온다.심석희 측 관계자는 25일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표팀 합류 의사를 전했다"며 "일정에 맞춰 27일 서울 태릉 숙소로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심석희는 27일 대표팀에 합류한 뒤 28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시작하는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대표팀은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하다가 다음 달 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심석희는 대표팀 복귀 여부를 놓고 많은 시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심석희는 그동안 대표팀 동료들에게 많이 미안해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부디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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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들 줄탈락. 이미래 이어 스롱, 김세연, 김예은도 아웃. 김가영, 강지은, 김보미, 서한솔은 32강 -LPBA 챔피언십
스롱 피아비가 탈락했다. 2개 대회 연속 64강 서바이벌 전에서 아웃 되는 굴욕을 당했다. 2차 대회 우승자 김세연과 4차 대회 챔피언 김예은도 서바이벌 강을 건너지 못했다. 그러나 직전 대회 챔피언 김가영과 3차대회 우승자 강지은 그리고 우승을 넘보는 차유람, 용현지, 김보미, 서한솔, 오수정은 넉넉하게 32강에 진출했다. 시즌 6차 대회 챔피언 5명 중 3명이 탈락하는 대 참사였다. 스롱 피아비는 25일 열린 ‘2022 웰뱅 LPBA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한 끝에 탈락했다. 스롱은 직전 대회에서도 64강 서바이벌전에서 아웃 되었다. 첫 우승을 차지한 블루원 대회선 2위로 겨우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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