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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객장 방문객의 자발적 성금, '사랑의 열매'에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경정 전 지점을 찾은 방문고객으로부터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모금한 157만원을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경주사업총괄본부는 전국 14개 경륜경정 장외지점 객장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방문고객들이 직접 기부한 구매권, 동전 등 사회공헌기금 157만원을 복지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2163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등으로 모금이 잠시 중단 되었으나 지난해 11월 고객들의 영업장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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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43] 왜 태권도에서 ‘나래차기’라고 말할까
중고등학생 시절 음악시간에 금수현 선생이 작곡한 가곡 ‘그네’를 애절한 마음으로 불렀던 기억이 있다. ‘세모시 옥새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라는 가사이다. 고풍스런 가사 속에는 한복을 입은 여인의 그네 타는 모습이 연상됐다. 가사 속에 ‘나래쉬고’는 날개를 접고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제비가 앉아서 그네 타는 여인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나래는 흔히 문학 작품에서 날개를 이르는 말이다. 날개보다 부드러운 어감을 줘 사용하는 말이다. 국어 음운구조에 따르면 ‘날개’는 '날-'이라는 어간에 접미사 '-개'가 붙은 형태이다. '-개'의 ‘ㄱ’가 발음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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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개막, 성화 불 밝혔다...'함께하는 미래'를 향해
중국 베이징에 올림픽 성화가 다시 타올랐다.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현지시간 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베이징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베이징은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모두 열리는 도시로, '냐오차오'(새 둥지)로 불리는 국립경기장 역시 최초로 동·하계 대회 개회식이 모두 치러진 장소가 됐다.14년 전 베이징 하계올림픽과 지난달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총연출을 맡은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예술 감독을 맡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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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종료 직전 동점골' 최하위 대구시청, 삼척시청과 무승부
최하위 대구시청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정유라의 동점 골을 앞세워 선두 삼척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했다.대구시청은 4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30으로 비겼다.2승 1무 14패가 된 대구시청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단독 1위 삼척시청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1을 따냈다.경기 종료 4분 전까지 3골 차로 끌려가던 대구시청은 정유라와 김예진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45초를 남기고 29-29, 동점을 만들었다.삼척시청이 경기 종료 12초 전에 이효진의 7m 스로로 다시 1골 차 리드를 잡았으나 대구시청은 정유라가 종료 직전 중거리포를 터뜨려 결국 무승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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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女대표팀, 올림픽 계주 못 뛴 박지윤과 포상금 나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박지윤(한국체대)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포상금을 나누는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빙상연맹은 4일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열고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들과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빙상연맹은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 단체종목에는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천만원, 동메달 1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2018 평창 대회 때 포상금의 두 배 규모다.이에 따라 쇼트트랙 여자 개인전 금메달 1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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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고수 김임권, 쿠드롱 "한 번 해보자"-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
김임권이 최원준을 4-0으로 완파했다. 그 기세가 천하의 쿠드롱에게도 통할까? 김임권은 4일 열린 ‘웰뱅 PBAS 챔피언십’ 4강전 첫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우승 경력의 최원준을 한없이 밀어붙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쿠드롱은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김종원을 4-1로 제압, 3개 대회 연속 우승 및 PBA 5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임권의 올시즌 5개 대회 최고 성적은 3차 휴온스 대회의 16강. 나머지 4개 대회에선 128강 탈락, 64강 한 번, 32강 두 번이었다. 하지만 최원준과의 경기에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 탓인지 1세트는 상당히 애를 먹었다. 최원준이 같이 못치는 바람에 11이닝에 가서야 이길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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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야스트렘스카, 리옹오픈 테니스 8강 진출
우크라이나의 여자 테니스 선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140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탈출한 뒤 참가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3회전(8강) 진출에 성공했다.야스트렘스카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리옹오픈(총상금 23만9천477 달러)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크리스티나 벅사(221위·스페인)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야스트렘스카는 경기 뒤 "안전한 곳에서 테니스 경기를 치를 수 있어 한 포인트를 따낼 때마다 평소보다 1천배는 더 기쁘다"면서 "오늘 승리는 나와 우리나라의 것"이라고 말했다.야스트렘스카의 다음 상대는 재스민 파올리니(139위·이탈리아)다.두 선수는 지금까지 투어에서 3차례 맞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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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거목' 김학석 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별세
'한국 배드민턴의 거목'인 김학석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지난 2000년 심장 수술을 받은 김 전 부회장은 지난해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병상에서 숨을 거뒀다.1973년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던 고인은 협회에서 경기이사와 전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며 배드민턴 불모지인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개척하고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2016년에 협회 임원직을 내려놓고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2020년까지 배드민턴 보급 및 발전에도 기여했다.김 전 부회장은 또 특유의 카리스마와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1993∼200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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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실려 나갈 것 혹은 둘 다'. 6일 브로맨스 코빙턴과 마스비달의 죽기 살기 원한 매치-UFC272
'브로맨스' 콜비 코빙턴과 호르헤 마스비달이 6일 UFC 272 에서 벼르고 벼루었던 원한 매치를 벌인다.코빙턴이 웰터급 1위, 마스비달이 6위로 승자는 다시 한번 챔피언 우스만에 도전 할 수 있다. 하지만 둘은 랭킹이나 도전권 따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그저 서로를 죽일 듯이 바라보며 악담을 퍼붓고 있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둘 중 한명은 들것에 실려 옥타곤을 빠져 나가야 하고 심하면 둘 다 제 발로 걸어나가지 못한다. 마스비달과 코빙턴은 같은 팀에서 훈련 하고 같은 방을 쓰며 서로의 기술을 전수 해 주던 특별히 친한 관계였다. 하지만 2018년 그들은 코치의 대전료를 가로챘다는 등의 문제로 등을 돌리고 팀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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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42] 왜 태권도에서 ‘거듭차기’라는 말을 쓸까
태권도 기술용어는 대체적으로 순우리말로 짜여져 있다. 목표물이나 사용부위나 방법, 기술 등을 조합해 용어 명칭을 만들었다. 용어들은 한글 용법에 맞게 표현한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간결한 용어 정립을 위해 목표물이나 사용부위를 생략하고 널리 쓰이는 말들을 채택했다. 이런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용어들이 짧은 단어들로 단순화될 수 있었다. 공격기술인 차기용어의 하나인 거듭차기도 축약된 말로 된 대표적인 경우이다. 거듭차기는 한쪽 발로 목표물을 거듭해 차는 기술이다. 사용부위를 집어넣으면 거듭 발차기가 됐을 법했는데 발자를 생략해 거듭차기가 됐다. 사용부위를 줄여도 동작 기술을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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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킹 트리오 전지예·김종호·박민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후원 계약 맺어
블레이킹 트리오 전지예·김종호·박민혁이 나란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한성자동차는 브레이킹 선수들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The new EQA)'를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워너.비’ 프로젝트의 BI(Brand Identity)를 브레이킹 선수들의 화려한 페인팅 퍼포먼스가 담긴 언베일링 영상과 함께 첫 공개했다. 이번 브레이킹 선수 후원은 한성자동차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프로젝트 슬로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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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앞으로 러시아에서 그랑프리 개최 안 한다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원(F1)이 올 시즌 러시아 대회를 취소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러시아에서 아예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F1 사무국은 3일 성명을 내고 "러시아 그랑프리 관련 계약을 완전히 종료했으며 앞으로 러시아에서 F1 레이스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 그랑프리는 2014년부터 소치 오토드롬에서 매년 개최됐다.기존 계약대로라면 러시아 그랑프리는 2025년까지 F1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하나로 열릴 예정이었다.F1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포츠계 '반(反)러시아' 여론이 거세지자 지난달 26일 올해 러시아 그랑프리 개최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F1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러시아를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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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러시아·벨라루스 국제대회 출전 전면 불허
세계태권도연맹(WT)은 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완전히 금지하기로 했다.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에 대한 국제 스포츠계의 제재에 보조를 맞춘 것이다.앞서 WT는 지난달 28일 낸 성명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해당 국가 태권도협회 소속으로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하지만 이번에 다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경기연맹(IF)들과 연대의 의미로 기존 방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예 두 국가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다.WT는 "전쟁 피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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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오늘 개막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성화가 4일 타오른다.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흘간 펼쳐진다.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스포츠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여름 열린 2020 도쿄 하계패럴림픽에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열리는 두 번째 패럴림픽이자 첫 동계패럴림픽이다.2008년 하계 대회를 열었던 베이징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 동·하계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첫 번째 도시다.이번 패럴림픽에는 50여 개국 약 1천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알파인스키, 바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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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잡을 국내 선수는? 김종원, 최원준, 김임권? -웰뱅 PBA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5회 우승이 눈 앞이다. 남은 건 2게임이고 그를 막을 국내 선수도 2명뿐이다. 과연 쿠드롱을 잡을 수 있을까. 김종원이 첫 방어 벽이고 최후의 보루는 최원준 아니면 김임권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약해 보인다. 구력, 기량에서 모두 한 수 아래다. 하지만 공이 멈출 때 까지 당구는 알 수 없다. 김종원이 8강전 위기의 순간, 결정타를 날려 황지원을 물리칠 때의 기세를 다시 한번 살린다면 4강전에서 쿠드롱을 막을 수 있다. 최원준이 13연타로 응우옌에 역전승 할 때의 절정 컨디션으로 맞붙는다면 못 잡을 것도 없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웰뱅 PBA 챔피언십. 세계 3쿠션계의‘4대 천왕’ 쿠드롱이 4강에 올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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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임정숙. 2년여만에 4번째 우승-웰뱅 LPBA챔피언십
임정숙이 우승했다. 2년여만에 오른 정상이고 LPBA 네 번째 우승이다. 그 때도 웰뱅 대회였는데 이번에도 웰뱅 대회다.임정숙은 3일 열린 '웰뱅 LPBA 챔피언십' 결승(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최지민을 4-2로 물리치고 우승배를 높이 들었다. 임정숙은 LPBA 원년 챔피언. 연속 대회 우승을 포함해 3번이나 우승했다. 세 번 째 마지막 우승이 결승에서 이미래를 꺾은 2020년 1월의 시즌 7차 대회 웰뱅 챔피언십이었다. 2년여만에 찾은 여왕의 자리 역시 공교롭게도 올 시즌 7차 대회인 웰뱅 챔피언십이다. 서서히 잊혀져 가던 세월 속에 다시 다시 오른 정상. 그래서 임정숙의 눈가가 촉촉했다. 아픔이 좀 있었다. 열심히 했는데도 올 시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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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김종원, 최원준-김임권 4강대결-웰뱅 PBA챔피언십
2022 웰뱅 PBA 챔피언십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까. 쿠드롱-김종원, 최원준-김임권이 4강대결을 벌인다. 쿠드롱은 3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8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노병찬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 김종원과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최원준은 강호 응우옌에 3-2로 역전승, 김현우를 3-0으로 누른 김임권과 4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쿠드롱은 1시간여만에 8강전을 3-0으로 끝냈다. 노병찬으로선 역부족이었다. 15:6, 15:6, 15:8이었다. 쿠드롱은 3세트에서 조금 헤맸다. 11이닝까지 가면서 더러 공을 놓쳤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 먹을 여력이 노병찬에겐 없엇다. 쿠드롱은 1세트 6연타, 2세트 7연타, 3세트 5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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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연타 쇼. 김임권과 4강 대결. 김종원도 4강 진출-웰뱅 PBA
최원준이 13연타를 터뜨리는 등 화려한 연타쇼로 응우옌에 역전승, 4강에 올라 김임권과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최원준은 3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8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베트남의 응우옌을 3-2로 눌렀다. 최원준은 첫 세트를 맥없이 내주어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연타 쇼를 벌이며 2, 4세트를 잡은 후 마지막 5세트에서도 8연타를 폭발시키며 11:4로 승리, 길었던 경기를 마감했다. 1세트를 7이닝 공타 끝에 8-15로 내준 최원준은 2세트 5이닝까지 2:4로 밀렸다. 그러나 단 한번의 공격으로 이닝을 마쳤다. 6세트에서 13연타를 쏘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15:4 였다. 3세트를 5:15로 힘없이 내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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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김임권 4강행. 황지원, 김현우 제압-웰뱅 PBA
김종원과 김임권이 4강에 올랐다.김종원과 김임권은 3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황지원과 김현우를 누르고 세미 파이널에 진출, 결승행을 바라보게 되었다. 김종원은 ‘목장갑의 사나이’ 황지원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이겼다. 1, 4세트가 고비였다. 황지원이 13이닝 3연타로 13:9까지 앞서 1세트를 내줄 판이었다. 그러나 황이 마무리를 못하자 13이닝 말에 2연타를 치며 추격 한 후 14이닝 3연타로 게임을 뒤집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지원은 빠른 경기로 김종원을 옥죄었다. 2세트를 15:13으로 똑같이 복수했다. 7이닝까지 11:13으로 몰렸으나 8이닝에 4연타를 몰아쳐 역전승 했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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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이금주 전무이사,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 제2호 기부자로 동참
대한하키협회 이금주 전무이사가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제2호 기부자로 동참했다.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3일 오전 협회 사무실에서 이금주 전무이사가 릴레이 기부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2021년도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한 대한하키협회 신정희 부회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한 이후 두 번째 기부자다. 지난해에 취임한 이상현 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하키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하키인 육성에 선배들이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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