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네스는 다시 밴텀급, 페더급 2체급 동시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누네스의 타격으로 이마에 많은 상처를 입은 페냐는 경기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 되었는데 화이트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 이마 부분 성형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백히 누네스의 밤이었다. 그는 파워와 테크닉으로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하지만 페냐의 밤이기도 했다. 비록 졌지만 승리하려는 그녀의 의지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고 참을성은 최고였다. “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누네스가 전 라운드를 자유자재로 쥐락펴락했다. 하지만 페냐는 당하면서도 전진 타격했고 그라운드에서 깔려 있으면서도 역공을 펼쳐 서브미션 직전의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줄리아나 페냐 (11-5 MMA, 7-3 UFC)는 단 한 차례도 타이틀을 방어하지 못하고 왕좌에서 내려왔지만 ‘쓰라린 결말까지 최선을 다한 그는 존경 받을 자격’이 있었다.
타이틀 재탈환으로 무적을 확인한 누네스는 플라이급 챔피언 세브첸코와 다시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세브첸코가 ‘누네스가 자신의 기술을 복사했다’는 경기 후의 sns 논평에 반응한 것이었다. 누네스는 세브첸코가 자신에게 진 후 플라이급으로 내려가 장기 집권하고 있음을 넌지시 밝히기도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