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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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으로 빚은 한강의 아름다움…'마야 린' 개인전
미국의 작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인 마야 린(64)의 한국 첫 개인전이 서울 한남동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린은 미국 예일대 재학 때인 1982년 미국 워싱턴 DC의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 디자인 공모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작가는 공공조각과 설치 작업, 건축 등 여러 작업을 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신작을 선보인다. 재활용 은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 일대인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을 표현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핀으로 임진강 줄기를, 산업용 재활용 유리구슬로 한강 줄기를 조각적으로 형상화 했다. 작가는 "물이 점점 희박해지고 오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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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소식…양산 원동 미나리축제
봄소식을 알리는 경남 양산시 '원동 미나리축제'가 11일 개막했다. 양산시 원동면은 '영남 알프스'(경남 밀양시·양산시, 울산시에 걸쳐 높이 1천m 이상 산들이 많은 고산지역)에서 발원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배내골로 유명하다. 주민들은 풍부하고 깨끗한 배내골 일대 지하수를 끌어올려 미나리를 키운다.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청정 미나리다. 미나리꽝이 많은 원동면 원동·함포·내포·영포·선장마을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이 4월 30일까지 약 3달간 미나리축제를 한다.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원동 미나리를 경험할 좋은 기회다. 지역민들은 갓 수확한 미나리와 시래기, 딸기 등 원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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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빛'으로 빚은 특별한 체험.. 강진청자축제.
전남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일대의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그동안 여름휴가와 방학을 겨냥해 축제를 여름에 개최해 왔지만, 홍수나 태풍, 폭염 등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겨울로 변경했다. 특히 청자제작의 필수요소인 '불'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인 '겨울'로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첫 겨울축제로 새로운 변신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선보인다. 51회를 맞이하는 올해 강진청제축제는 '흙·사람 그리고 불'을 테마로 전시, 체험, 공연, 부대 행사 등 6대 분야, 44개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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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 '슬램덩크' 열풍...예스24 20위 안에 18편 …교보문고에서도 강세
'슬램덩크' 열풍이 도서시장에서도 가라 앉지 않고 있다. 10일 온라인서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자료에 따르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3위부터 20위까지를 싹쓸이했다. 신장재편판은 원작 오리지널 31권을 20권으로 재편집해 2018년에 출간한 버전이다. 슬램덩크 만화책은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한 1월 첫 주부터 판매가 꾸준히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과 재고 문제가 불거졌던 1월 3주에 도서 판매가 잠시 주춤했지만, 재고수급이 안정된 1월 말부터는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영화 개봉 전 슬램덩크의 구매 독자가 주로 30·40 남성(46.6%)이었다. 개봉 후에는 20·30 여성 독자층이 급증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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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스 콰르텟, 베토벤 전곡 연주 6개월 대장정 마무리...11·17일 예술의전당
한국 실내악의 대표 주자인 노부스 콰르텟이 6개월간 이어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여정을 이달 마무리한다.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노부스 콰르텟은 오는 11일과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 4번째와 5번째 공연을 연다. 당초 작년 6월 시작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이번 전곡 연주는 멤버 김규현(비올라)의 갑작스러운 손 부상으로 공연 시작이 8월로 미뤄져 이달 끝나게 됐다. 11일 공연에서는 베토벤 현악사중주곡 2, 8, 12번을 들려주며 17일에는 베토벤 현악사중주 3, 7, 13번과 '대푸가'로 마무리한다. 데뷔 15년이 넘은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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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 감독 선임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제4대 예술감독으로 첼리스트 양성원(56)을 선임했다고 강원문화재단이 9일 밝혔다. 양성원은 제1대 강효(바이올리니스트), 2대 정명화(바이올리니스트)·정경화(첼리스트), 3대 손열음(피아니스트)에 이어 4대 예술감독을 맡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이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필립 뮬러를, 미국 인디애나음대에서 첼로의 거장 야노스 슈타커를 사사했으며 진지하고 안정적인 연주 스타일로 활발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집'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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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 이날치, 보컬 이나래·신유진 그룹 떠난다
'범 내려온다'로 큰 인기를 모은 팝밴드 '이날치'의 보컬 이나래와 신유진이 그룹을 떠난다. 이날치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치의 원년 멤버로서 지난 4년간 공연과 음반 활동을 함께 했던 이나래, 신유진의 활동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만큼 깊은 논의 끝에 이날치가 아닌 각자의 개인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두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멋진 새 출발과 행보를 항상 응원한다"고 썼다. 신유진은 자신의 SNS에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한다"며 "앞으로의 신유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탈퇴 소감을 밝혔다. 멤버 탈퇴 전 이날치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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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4년 만에 열린다…3월 24일 전야제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상춘객을 맞는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 간 진해구를 비롯한 시 전역에서 진해군항제를 정상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개막행사인 전야제는 3월 24일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군항, 벚꽃, 방산' 등 3대 키워드를 테마로 이번 행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바다와 해군을 끼고 있는 진해의 해군 모항으로서의 상징성과 해양관광 장점을 결합해 축제를 펼쳐나가겠다는 게 창원시 구상이다. 창원시는 진해 중원로터리 인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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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로시니·푸치니의 나라…성남에서 체험하는 이탈리아 음악 여행
'오페라의 제왕' 베르디부터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까지….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가 3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0번의 공연을 선보인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 시즌을 맞이한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클래식 프로그램과 음악 이야기를 소개한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게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올해 주제는 '이탈리아로부터'다. 매년 한 작곡가 혹은 국가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21년 프랑스, 2022년 영국에 이어 올해에는 이탈리아의 음악 세계를 조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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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의 여섯 부인 삶 그린 '식스 더 뮤지컬' 한국어 초연...손승연·김지우·박혜나 출연
헨리 8세의 여섯 부인의 삶을 다룬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에 손승연, 김지우, 박혜나, 솔지, 이아름솔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아이엠컬쳐는 3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하는 '식스 더 뮤지컬' 한국어 공연의 캐스팅을 7일 공개했다. 헨리 8세와 가장 긴 결혼 생활을 한 첫 번째 부인이자 비욘세와 샤키라에게서 영감을 얻어 재탄생한 캐릭터 아라곤 역은 손승연과 이아름솔이 맡는다. 뮤지컬 '보디가드'와 '위키드' 등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손승연과 10년 차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당당하게 왕에게 맞서는 왕비 아라곤을 보여준다. 자유롭고 반항적인 성격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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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특별전 3월 15일까지 연장
국립중앙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을 2주 연장해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은 약 600년간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예술품을 조명한 전시다. 전시에서는 벨라스케스의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를 비롯해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제나 대공 등이 모았던 미술품 96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주목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장되는 기간(3.2∼15)의 온라인 예매는 이달 10일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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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8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4월 샤롯데씨어터 개막
뮤지컬 '데스노트'가 8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 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를 갖게 된 라이토와 이를 추적하는 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5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개막해 이전과 달라진 참신한 연출과 무대 미술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공연 기간을 한 달 반 연장해 지난해 8월까지 공연됐다. 1월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상(400석 이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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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캐릭터 탈 쓰고 즐기는 '퍼슈트' 축제...11일 킨텍스에서 열려
동물 형상의 캐릭터 인형 탈을 쓰고 즐기는 퍼슈트(Fursuit) 축제가 킨텍스에서 열린다. 펀즈이누미디어는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퍼슈트 축제 '퍼리조아: 사이버퍼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퍼슈트 축제는 참가자들이 각자 독창적으로 만든 동물 캐릭터 인형 탈을 쓰고 즐기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2020년 2월에 처음 열렸고, 이번이 두 번째다.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속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튬 플레이와 비슷해 보이지만, 참가자가 직접 캐릭터를 창작하고 탈을 만들어 쓴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동물 캐릭터 탈이 400만원 이상의 고가임에도 이를 입고 즐기는 '퍼슈터'(Fursuiter·퍼슈트를 입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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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제사를 부탁해...
▲ 제사를 부탁해 = 박서련 지음. 정영롱 그림. 같은 소재를 소설과 만화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풀어낸 독특한 책이다. 고인을 위한 맞춤형 제사상을 차려주는 '제사 코디네이터' 수현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 정서의 1주기 제사를 준비한다. 유령이 된 정서는 수현의 제사상을 마주하고서야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픔에 잠긴다. 수많은 사람의 제사상을 차려왔지만 정작 절친한 친구를 위한 제사를 앞두고는 진짜 좋아하는 것을 알지 못해 막막하기만 한 수현의 시점은 박서련 작가가 소설로 풀었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시한부로 죽음을 맞고도 가족 주변에서 유령으로 떠도는 정서의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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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첫 내한..19일 롯데콘서트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메이지프로덕션가 2일 밝혔다.앞서 16일에는 경기 군포, 17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관객과 만난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극장은 1685년 프랑스 왕가를 위해 베르사유 궁전 안에 지어진 극장이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1770년 이 극장 전속 악단으로 창단해 253년의 전통을 지닌 오케스트라다. 상임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카운터테너(여성의 음역을 부를 수 있는 남성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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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베토벤·브람스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바이아 스크리데 13년만에 내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토벤과 브람스의 음악으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 무대를 꾸민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첫 곡인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브람스가 베토벤을 향한 동경을 담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람스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과 견고한 구성으로 사랑받아 왔다. 베토벤, 멘델스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명곡으로 올해 브람스 탄생 19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른다. 협연자로는 2001년 퀸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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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로 감상하고 거래하는 NFT…'LG 아트랩' 제러미 폴 작품 선보인다
LG전자가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에서 미국의 유명 셰프 겸 NFT 아티스트 제러미 폴의 작품을 판매한다. LG 아트랩은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선보인 NFT 거래 플랫폼으로, 스마트 TV를 통해 NFT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거래도 할 수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LG 아트랩을 통해 제레미 폴이 제작한 NFT 작품 '컬처' 시리즈를 선보였다. 5종의 NFT 작품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화하는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계의 형태를 시각화했다. 각 NFT는 4K(3,840×2,160) 해상도로 제작됐다. 이번 시리즈는 구매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작품을 받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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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최경자·노라노…전시장에서 만나는 '패션 1세대'
우리나라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꼽히는 최경자, 노라노, 앙드레 김이 만든 의상 작품들을 감상할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4월 2일까지 1세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을 주제로 '衣·表·藝(의·표·예), 입고 꾸미기 위한 공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에게도 익숙한 고(故) 앙드레 김의 이브닝드레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패션쇼를 연 노라노(95)가 만든 웨딩드레스, 국내 최초 패션전문교육기관을 만든 최경자의 이브닝코트 등 의상 작품 35벌과 옷본·드로잉·견본 등 20여 점이 소개된다. 이들은 모두 패션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20세기 초중반 한국에서 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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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야간 볼거리 더 많아진다…강릉시, 환상의 호수 만든다
강원 강릉시의 경포호 인근 숲길에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환상의 호수가 만들어진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 관광 거점인 경포 일원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야간 관광 자원을 육성키로 했다. 그동안 강릉에 부족했던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경포호 인근 초당동 솔숲길 등에 추진한다. 솔밭길을 따라 습지 생태계를 복원해 경포 생태관광을 볼 수 있는 야간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실감 콘텐츠 산책길을 조성한다. 경포호의 설화·생태 등을 스토리텔링화 한 실감형 테마 콘텐츠를 숲길 각각의 공간에서 보여줘 1∼2시간을 산책하는동안 자연스럽게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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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정, 뮌헨필하모니 타악기 부문 한국인 첫 단원
박석정(27)씨가 130년 전통의 독일 뮌헨필하모니관현악단 아카데미의 타악기 부문 첫 한국인 단원으로 선발됐다. 2월 1일부터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박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뮌헨국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쳤고,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세계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인 주빈 메타가 명예지휘자로 있는 뮌헨필하모니는 독일 내 130여 개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상위인 A등급 연주단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타악기는 오케스트라 내 다른 악기에 비해 연주 시간이 짧지만 곡의 완성도를 위해 꼭 필요한 파트"라며 "첫 한국인 단원인만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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