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포스터 [메이지 프로덕션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215082604535a5b6bbcc6e220117153110.jpg&nmt=19)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메이지프로덕션가 2일 밝혔다.
앞서 16일에는 경기 군포, 17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관객과 만난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1770년 이 극장 전속 악단으로 창단해 253년의 전통을 지닌 오케스트라다.
상임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카운터테너(여성의 음역을 부를 수 있는 남성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로크 오페라의 정수를 들려준다.
스페인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최고 카운터테너상을 받은 정시만과 베네수엘라 출신의 사무엘 마리뇨, 영국의 휴 커팅이 출연해 헨델, 비발디, 포르포라 등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오페라 곡을 노래한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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