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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1승 날린 류지현 감독 책임져라! 왜 고영표를 썼나? 2.2이닝 홈런 3방 4실점이 결정적 패인

2026-03-07 22:54:33

고영표ㆍ
고영표ㆍ
'졌잘싸'는 의미 없다. 류지현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투수 운용이 도쿄 대첩을 기대했던 야구 팬들에게 씻을 수 없는 허탈함을 안겼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B조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단연 선발 투수 기용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는 철저한 실패 카드였다. 일본 타선은 고영표의 변화구를 완벽하게 간파한 듯 몰아쳤다. 고영표는 2.2이닝 동안 무려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했다. 높게 제구된 공들은 여지없이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더욱 뼈아픈 대목은 류지현 감독의 늦은 교체 타이밍이었다. 세 번째 홈런을 허용할 때까지 수수방관했다. 단기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느린 결단'이 결국 잡을 수 있었던 1승을 날려버린 결정적 패인이 됐다.

결과적으로 류지현 감독의 '잠수함 도박'은 참사로 끝났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과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1승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이번 패배의 책임은 오롯이 전략 실패를 자초한 감독에게 향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제 내일 열릴 대만전에 모든 사활을 걸어야 하는 벼랑 끝 처지에 놓이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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