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5번[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612592404880a5b6bbcc6e10625221173.jpg&nmt=19)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첫 곡인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베토벤, 멘델스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명곡으로 올해 브람스 탄생 19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른다.
협연자로는 200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바 스크리데가 나선다. 13년 만ㅇ에 국내 관객과 만난다.
연주회 마지막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으로 장식한다.
베토벤 5번 교향곡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 중 하나다.
국립심포니 다비트 라일란트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아 본인만의 해석으로 '운명' 교향곡을 들려준다.
라일란트 감독은 "위대한 두 거장과의 음악적 대면을 통해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음악의 힘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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