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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탱크의 귀환' 최경주, "양용은과 한 조 편성 바람직해"

2017-09-20 15:19:38

제네시스챔피언십을앞두고양용은과최경주가인터뷰를하고있다(왼쪽부터)인천=김상민기자
제네시스챔피언십을앞두고양용은과최경주가인터뷰를하고있다(왼쪽부터)인천=김상민기자
[인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최경주(47, SK텔레콤)와 양용은(45)이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무대에 동시 출격한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7366야드)에서 치러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최경주와 양용은은 조편성 결과 한 조에서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양용은과 한 조에서 대회를 치르게 된 최경주는 "마지막으로 함께 한 대회는 신한동해오픈이지만, 미국에서 연습라운드를 자주 했었다"고 하며 "서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조편성이 양용은과 같은 조인데 바람직하다"며 웃었다.

이에 양용은 역시 "신한동해오픈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에서도 한 조에서 그룹으로 경기했던 적이 있다. 물론 자주 같은 조로 편성되지 않지만 그동안 함께 연습라운드를 많이 해서 내일 역시 평소처럼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무엇보다 한국 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을 많이 해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GA투어 통산 8승의 한국 남자골프의 전설 최경주는 올해 PGA에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경주는 "공 구질을 드로우로 바꿨다. 스윙 동작 역시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다. 이 상태로 오랜만에 한국 대회에 나서 부담은 있지만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장의 경우 코스 상태로 보면 PGA투어에서도 상위급의 대회장이다. 그린의 상태도 좋고, 핀 포지션에 따라 난도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고 하며 "드라이버 샷 보다는 세컨드 샷, 즉 아이언 샷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고 예측했다.

지난 2012년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에서 우승 이후 5년 만에 코라인투어 우승 사냥에 나서는 최경주는 "나름 열심히 준비 중이다. 컨디션 역시 좋다"고 하며 "끝날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 멤버 노승열(26)과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수민(24), 이번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상금 랭킹 1위 김찬(27), 지난해 KPGA투어 대상 수상자 최진호(33), 이번 시즌 KPGA투어 상금 랭킹 1위 장이근(24), 이번 시즌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이정환(26,PGX)등 이 출사표를 던져 KPGA투어 최강 필드를 형성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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