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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2타 차 2위' 최진호, "우승으로 유러피언 투어 시드 노린다"

2017-10-01 07:01:25

최진호가샷을구사하고있다.제주=손진현객원기자
최진호가샷을구사하고있다.제주=손진현객원기자
[제주=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최진호(33, 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상 포인트 1위를 목표로 했다.

최진호는 30일 제주도 제주시의 크라운 컨트리클럽(파72, 7075야드)에서 치러진 KPGA투어 카이도 온리 제주오픈 3라운드(총상금 5억원)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6언더파를 210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선두 이지훈(31, JDX)에 2타 차 2위다.
카이도 제주오픈은 오는 10월 21일 한국에서 최초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앳 나인브릿지 출전권의 행방이 걸린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3위까지 CJ컵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에 현재 대상 포인트 4,006점으로 1위 이정환(26, PXG)에 186점 차이로 3위에 오른 최진호는 마지막 칼자루를 손에 쥐었다. 만약 최진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이변 없이 대상포인트 1위 이정환과 2위 이형준(25, JDX), 3위 최진호까지 3명의 선수가 CJ컵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대회 우승 포인트는 1000점, 준우승은 600점으로 최진호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경우 이정환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진호는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르게 된다.

이에 최진호는 3라운드에서 2위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카이도 제주오픈 우승 사냥에 나섰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최진호는 "1, 2라운드에 비해 3라운드의 경우 바람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거세게 불어 샷이 쉽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린 역시 단단하고 약 3.4 스팀프미터로 2라운드에 비해 스피드도 매우 빨라져 쇼트 게임과 퍼트에서도 고전해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권에 머무른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내에 들면 다음달 CJ 컵 앳 나인브릿지 대회에 출전 할 수 있어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의 경우 다음해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주기 때문에 이번 시즌 남은 대회의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탈환과 CJ컵 출전을 노리는 최진호는 "최종라운드에서는 바람이 변수이고, 비까지 예고되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이다"고 예상하면서 "욕심은 부리지 않되,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이지훈(31, JDX)이 합계 8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 사냥에 나섰다. 이어 이동하(36, 가드너침대)와 강권일(35), 최진호, 최민철(29)이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우승 사냥에 나섰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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