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성적은 57경기 7승 5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로 세이브 부문 리그 1위다. 편차가 극명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5.76에 그쳤지만, 원정에서는 24경기 5승 13세이브에 실점이 없었다.
세부 지표는 더 놀랍다. 원정 안타 허용률은 0.115, OPS 허용률 0.315,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0.68이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승환의 2011년 원정 기록은 안타 허용률 0.134, OPS 허용률 0.328, WHIP 0.66이었다. 김재윤은 앞의 두 지표에서 앞선다.
구장 영향이 읽힌다. 홈 장타 허용은 8개였다. 크기가 작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뜬공 투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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