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은 3회에 벌어졌다. 단타로 1루에 나간 페르도모는 후속 타자 케텔 마르테의 타석 때 2루로 뛰었고, 그 순간 마르테의 배트를 떠난 시속 150㎞ 직선타가 그의 헬멧을 강타했다.
현장은 얼어붙었다. 페르도모가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자 양 팀 선수들과 의료진이 달려갔다. 타구를 날린 마르테도 충격에 빠졌다.
토리 러블로 애리조나 감독은 "그런 장면은 난생처음 본다"고 밝혔다.
애리조나는 페르도모가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으며 다음 경기에 정상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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