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 7196야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최경주는 17일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선 CJ관계자들이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에게는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기회다"고 하며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우선 최경주는 "PGA투어 올해로 19년 차다. 한국에서 정규 투어를 한다는 것은 PGA투어를 뛰고 있는 선수 입장에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벅차다"고 했다. 이어 "뿌듯함과 자부심을 넘어 엄청난 에너지와 큰 날개를 단 것 같다"고 표현했다.
최경주는 "PGA투어 필드에서 최정상의 선수들 몇몇을 제외하면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500가 부여된다"고 하며 "이는 필드가 강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PGA투어 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도 보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다. 꿈을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최경주는 '한국 여자골프에 비해 한국 남자골프의 경우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이 미비하다. 이번 대회가 남자 골프 발전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 남자골프는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최경주는 "이 무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PGA투어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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