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 7196야드)에서 치러진 더CJ컵@나인브릿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아직 후반 조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오후 1시 현재, 공동 9위로 순위를 27계단 끌어 올렸다.
기세를 끌어 올린 안병훈은 14번, 15번 , 16번(이상 파4)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3타를 더 줄였다.
물오른 장타력을 앞세워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안병훈은 전반 라운드에서만 총 4타를 줄여냈다.
기세를 이은 안병훈은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후반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어 안병훈은 3번 홀(파5)에서 역시 버디를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4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고, 이후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더 이상 버디를 낚지 못한 안병훈은 5타를 줄인 것에 만족하며 대회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시즌 PGA투어 첫 데뷔전을 치른 안병훈은 "몸 상태는 1년 내내 좋은 상태였다. 첫 번째 목표가 시드 유지였는데, 시드를 유지했다. 나름 만족스러운 첫 시즌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8~9월에 들어 멘탈적으로 힘들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니 , 이번 대회 좋은 샷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안병훈은 "핀 위치도 어렵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잠시 긴장을 풀면 스코어가 크게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하며 "내일도 바람이 많이 분다고 했는데, 남은 하루 더 잘치고 싶다"고 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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