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김해림은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 이어 한 시즌에 두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김해림은 22일 경기도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7개로 7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친 김해림은 2위 박지영(CJ오쇼핑)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 예정됐지만, 19일 열린 1라운드가 규정적용 논란 및 선수들의 집단 반발로 전격 취소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결국 대회는 54홀로 축소됐다.
선수들의 집단행동으로 경기 진행도 늦어지면서 2라운드 오전에 1라운드 잔여경기를 하고 오후에 샷건 방식으로 2라운드를 시작하는 등 빡빡한 일정이 이어졌다. 결국 이런 일정을 견디지 못한 13명이 무더기 기권했다.
대회 후에는 박인비가 KLPGA 명예의 전당 입회 기념식을 했다.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는 강춘자 KLPGA 부회장과 홍진주 선수분과위원장이 나란히 나서서 이번 대회에서 일어난 잡음에 대해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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