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나흘간 터키 레그너 카리아 골프리조트(파71, 7159야드)에서 EPGA투어 롤렉스 시리즈 여섯 번째 경기인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총상금700만 달러)이 열린다.
올 시즌 EPGA투어는 파이널 시리즈만을 남겨두고 있다. 파이널 시리즈의 시작인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을 치르고 남아공에서 네트뱅크 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두바이의DP월드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출전 선수들도 화려하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상위 선수들을 비롯해 추천 선수 7명까지 총 단 78명의 선수들이 터키시 에어라인오픈 출전 명단을 꾸렸다. 최종전으로 향할 수록 문은 더 좁아진다.
파이널 시리즈 1차전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는 한국 선수 중에는 왕정훈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41위로 출전 조건을 충족시켰다.
왕정훈은 올해 1월 EPGA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일찌감치 시즌 1승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우승 후 6월 노르디아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7월 100위권대에 그쳤던 왕정훈은 차츰 성적을 끌어올리더니 가장 최근 치른 롤렉스 시리즈 이탈리안 오픈에서 공동 21위에 오르며 파이널시리즈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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