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다.
미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포틀랜드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번 시드인 LA 레이커스를 꺾을 것으로 바클리가 전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클리는 또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시즌 내내 훌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바클리의 주장에 대해 NBA 관계자들은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예전에도 바클리가 여러 예상을 했으나 모두 빗나갔다고 지적했다.
바클리는 크리스 폴이 휴스턴 로키츠에서 뛸 당시 “폴은 3점슈터가 아니다. 제임스 하든은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할 것이다. 폴이 공격을 지휘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바클리는 또 포틀랜드가 서부콘퍼런스 중위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한 적이 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13연승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한편, 바클리는 최근 포틀랜드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의 ‘복병’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유독 포틀랜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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