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잉그럼이 2019-2020시즌 NBA 기량발전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잉그럼은 스포츠 기자, 방송 캐스터 100명의 투표에서 42명에게 1위 표를 받는 등 총 326점을 얻어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295점·1위 38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101점·1위 12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됐던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을 따져 수상자를 가렸다.
2016-2017시즌 LA 레이커스에서 NBA에 데뷔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된 잉그럼은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6경기에 출전해 평균 34.3분을 뛰면서 24.3득점 6.3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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