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 한국전력의 러셀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41731120986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17)으로 완파했다.
5위 한국전력은 2연승을 거둬 12승 12패(승점 38)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아울러 4위 우리카드(승점 39)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전력의 카일 러셀과 박철우(이상 20득점)는 측면에서 펄펄 날았다.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6득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러셀은 서브에이스 4개와 블로킹 3개 등을 묶어 개인 통산 4번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 페헤이라(16득점·등록명 알렉스)가 분전했으나 나경복(14득점)이 상대의 목적타 공세에 흔들리며 힘을 내지 못했다.
◇ 24일 전적
우리카드(13승 11패) 21 20 17 - 0
한국전력(12승 12패) 25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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