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이 19일 잠실 원정경기에서 지난달 20일 삼성전에 이어 개인최다이닝 타이인 8이닝 1실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연합뉴스 제공]
kt는 19일 잠실 원정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소형준의 8이닝 1실점투와 부상에서 돌아온 강백호와 대체 외국인타자인 앤서니 알포드가 나란히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리며 두산에 7-1로 완승, 다시 5할 승률에 -1승 차이로 다가섰다.
소형준은 8회까지 88개의 공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두산 타선을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내며 시즌 7승째(2패)를 올렸다. 지난달 20일 삼성전에서 8이닝 1실점을 한 뒤 29일만에 두번째 개인최다이닝으로 승리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전까지 두산을 상대로 11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2.09로 특히 강한 면을 보였던 소형준은 이로써 지난해 9월 28일 수원 홈경기부터 두산전 4연승을 하며 확실한 '곰 사냥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다 소형준은 잠실 경기에서도 6연승을 구가해 넓은 구장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