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시도하는 로페즈(11번)[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61924300435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밀워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08-94로 이겼다.
1971-1972시즌, 2018-2019시즌의 7연승을 넘어 올 시즌 구단 개막 최다 연승을 기록 중인 밀워키는 이 숫자를 '9'로 늘렸다.
전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아데토쿤보가 이날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으나 브룩 로페즈(25득점)를 중심으로 그레이슨 앨런(19득점), 제본 카터(18득점) 등이 고루 활약했다.
보비 포르티스도 12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밀워키-오클라호마시티 경기 모습[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6192501058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18득점), 조시 기디(15득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2연패에 빠져 서부 11위(4승 5패)에 그쳤다.
밀워키는 3쿼터 한 때 88-64, 24점 차로 앞서며 승리를 예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추격의 3점포 4방을 쏘아 올렸지만, 밀워키는 4쿼터에도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매조졌다.
피닉스 선스는 같은 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2-82로 꺾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7승 2패를 거둔 피닉스는 2위 유타 재즈(7승 3패)를 반 경기 차로 따돌렸고, 6승 3패가 된 포틀랜드는 4위로 내려앉았다.
피닉스의 2패는 모두 포틀랜드를 상대로 당한 것으로, 세 번째 만남에선 설욕에 성공했다.
전반 61-40으로 리드를 잡은 피닉스는 여유롭게 경기를 끌어갔다. 데빈 부커가 24득점, 크리스 폴이 15득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상대 슛 차단하는 제이슨 테이텀(0번)과 제일런 브라운(7번)[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61925270315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보스턴 셀틱스는 구단 한 경기 역대 최다인 3점 슛 27개를 퍼부으며 뉴욕 닉스를 133-118로 제압했다.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나란히 3점 슛 6개씩을 성공시키며 각각 30점, 26점을 넣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올랜도 매직과 연장 접전 끝에 126-123으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123-123으로 맞선 연장 막바지, 디애런 폭스가 코트 중앙 부근 31피트(약 9.5m) 거리에서 3점 버저비터를 꽂아 새크라멘토에 승리를 안겼다. 폭스는 이 결승포를 포함해 37점을 넣었다. [연합뉴스=종합]
![기뻐하는 새크라멘토 선수들[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61925550055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 6일 NBA 전적
새크라멘토 126-123 올랜도
브루클린 98-94 샬럿
애틀랜타 124-121 뉴올리언스
보스턴 133-118 뉴욕
밀워키 108-94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129-117 휴스턴
덴버 126-101 샌안토니오
피닉스 102-82 포틀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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