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10만 달러 아시아쿼터 왕옌청(25) 이야기다. 그는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5.1이닝 동안 4안타 2사사구 5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승을 거뒀다.
그때는 그저 낯가림 정도로 치부했다. 그런데 왕옌청은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쯤되면 '왕옌청 경계령'이 발동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타 팀들은 현미경 분석에 들어간다. 시련이 닥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슬슬 던질 수는 없다. 스스로 헤쳐나갈 수밖에 없다.
왕옌청은 일본 NPB 라쿠텐에서 6시즌을 보냈으나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한 채 2군에만 머물렀다. 그런 그에게 한화가 손을 내밀었다.
그런 그가 KBO에 데뷔하지마자 '괴물' 같은 투구를 하고 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왕옌청의 호투에 입이 귀에 걸렸다. 그의 호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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