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12번 홀(파3)에서 티샷하고 있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031047400910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김시우는 전날보다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려 마크 허버드(미국)와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교포 저스틴 서(미국)와 3타 차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서 1월 소니오픈 우승,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 준우승을 수확했다.
이날 3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올린 김시우는 6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에 빠졌으나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파를 지켰다.
10번 홀(파3)에서도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지만, 그린 주위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 버디를 기록했다.
11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4번 홀(파4)에서 40㎝ 거리 퍼트가 홀을 외면해 첫 보기를 적어냈다. 이내 15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리키 파울러(왼쪽)와 인사하는 김시우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0310483302822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안병훈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고, 김성현은 2오버파 146타를 쳐 공동 53위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10위로 마쳤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7개를 쏟아내 공동 53위(2오버파 146타)로 미끄러졌다.
이경훈(7오버파)과 최경주(12오버파)는 컷 통과 기준인 3오버파를 넘지 못했다.
세계 랭킹 톱5 선수들의 경쟁에서는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공동 3위(6언더파)로 순위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욘 람(스페인)과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7위를 달렸다.
5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1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고,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오버파를 쳐 가까스로 컷 탈락을 면했다.
디펜딩 챔피언 빌리 호셜(미국)은 1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저스틴 서(미국)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031049220066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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