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열린 동향컵 대회 [익산시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201456520424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19일 익산 금마축구공원에서 주한베트남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VFAK(Vietnam Football Association Korea) 동향컵 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베트남 교민 1천5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 공동체가 추진하는 가장 큰 스포츠대회다.
특히 이영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경기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베트남 교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응우옌부뚱 주한 베트남대사와 축구공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눴다.
정 시장은 "문화 다양성을 익산의 신 성장 동력으로 여길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성숙한 다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