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IOC 프레지던트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대한체육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021426500967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IOC 환송 리셉션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된 강원도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빛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된 것에 감사하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조직위원회 그리고 대한체육회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각종 미디어에서 2억 5천만 회 이상 노출되었는데, 이는 어떤 청소년 대회에서도 유례가 없는 수준이며, 대한민국이 높은 수준의 동·하계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성공적인 대회”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정부와 IO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비롯한 다가오는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이혁렬)은 쇼트트랙과 피겨 등 빙상 종목 외에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17개(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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