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키움 운동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을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푸이그가 자신의 행선지를 이 동영상으로 밝힌 셈이다. 동영상이 한국 시절 찍은 것인지, 최근 찍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푸이그가 메시지를 던진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푸이그는 2주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뛰고 있던 베네너수엘라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타 팀으로부터의 2025년 계약 제의 때문이라고 했다.
푸이그는 2022시즌 키움에서 뛴 바 있다.
푸이그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 위증 혐의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유죄를 인정했다가 후에 태도를 바꿔 무죄를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추가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현재 재판 중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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