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도람 왕국·도람족' 업데이트

이동근 기자| 승인 2024-11-27 17:52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그라비티는 26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지역 '도람 왕국'과 신규 직업 '도람족'을 업데이트했다.

도람 왕국은 고양이를 섬기는 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다수의 고양이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선물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본섬인 자유항구를 포함해 바다 꽃 섬, 말랑도 등 여러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모 버스, 공유 스케이트보드, 고양이 발자국, 고양이 목욕탕 등의 콘텐츠가 있다. 도람족 나라 퀘스트 완료 후 낙원단 단장을 통해 도람 왕국 튜토리얼 퀘스트를 완료하면 입장 가능하다.

신규 직업 도람족, 10인 협동 PVE(Player versus environment, 플레이어 대 환경) 챌린지 던전, 도람 왕국의 탐험 일지를 기록할 수 있는 탐색 기능도 오픈했다.

도람족은 고양이 신을 믿는 자의 뜻을 가진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가진 고양이 모험가로 고양이 꼬리풀을 전용 무기로 사용한다. 사용하는 자연 능력에 따라 해양생물의 힘을 갖춘 해양유파, 대지와 식물의 힘을 빌려 마법 피해를 주는 대지의 유파, 섬의 각종 동물을 소환해 물리적 피해를 주는 생명의 유파로 나뉜다.

1차 '술사', 2차 '영술사', 3차 '소환사', 4차 '영혼 소환사'로 전직할 수 있으며 자유 전직을 통해 인간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10인 협동 PVE 챌린지 던전은 상시 오픈 콘텐츠로 일반, 하드, 악몽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베이스 레벨 120 이상 달성 후 선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오픈되며 A, S급 펫을 선택해 던전 참여가 가능하다.

탐색 기능은 탐색 페이지의 맵 탐색, 여행 일지 퀘스트 완료 시 보상을 제공하며 이를 NPC에게 선물해 호감도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여행 도중 얻은 회색돌, 채색돌을 이벤트 NPC 바오바오에게 선물해 탐색 레벨을 올리면 보상을 지급한다.

그라비티는 도람 왕국 및 도람족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일까지 게임 출석 시 매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한 보상을 증정하며 12월 31일까지 별도의 쿠폰을 인게임에 등록하면 특별 아이템을 선물한다. 12월 11일 오전 5시까지 천공의 탑 이벤트, 12월 18일까지 2024 항해 축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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