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파헤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90645270373191b55a0d561839715699.jpg&nmt=19)
다저스의 외야수 앤디 파헤스를 강등하고 김혜성을 콜업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던 MLB 전문가가 고개를 숙였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출연하는 LA 다저스 담당 블레이크 해리스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파헤스에 대한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해리스는 최근 파헤스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자 그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당시 최고의 타격감을 보였던 김혜성을 콜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파헤스에 대해 "100타석 더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파헤스가 분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5경기에서 20타수 13안타, 2루타 3개에 3홈런 6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타율이 0.650이고 OPS는 무려 1.250에 달했다.
덕분에 지난주까지 0.159였던 시즌 타율은 0.277까지 치솟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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