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21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및 PC용 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콘텐츠 '라인반트의 성전'을 업데이트했다.

'라인반트의 성전'은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4주 동안 각 서버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진 던전에서는 1층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축원의 공물'을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서버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 시스템을 활용한다. 2층부터는 봉인석과 변이체를 두고 다른 서버와 경쟁하는 '점령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단계인 4층에서는 보스 몬스터 '오블리아'와 최종 전투를 통해 전설 등급 장신구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시즌 동안 주어지는 다양한 '연대기' 미션을 완수하면 '신성의 금화' 등의 재화를 얻어 장비 재료와 교환 가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라인반트의 성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2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간 제한이 있는 고대 등급 장비와 골드 등으로 교환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히트2'의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히트 THE 클래스 쿠폰'을 증정하고, 6월 18일까지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출석 일수에 따라 아이템 복구에 사용 가능한 '히트 THE 무기·방어구·장신구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16일 공식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 '히트투나잇'을 통해 이번 8월에 한국과 대만의 서버를 통합할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총 70개의 서버가 함께 '히트2'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28일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부스팅 서버 시즌 7도 추후에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리턴즈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계정 기록에 따라 최대 '전설 클래스 선택권', '전설 펫 확정 소환권'으로 교환 가능한 'HIT2 리턴즈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