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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5위' 피겨 김유성,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 아쉽게 놓쳐

2026-10-25 10:09:35

김유성 /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소셜 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김유성 /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소셜 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쇼트 4위로 메달을 노렸지만 후반 콤비네이션 점프 하나가 발목을 잡았다. 피겨 여자 싱글 김유성(수리고)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62.72점, 예술 61.13점으로 123.85점을 받아 합계 192.57점, 5위로 시니어 데뷔전을 마쳤다.

우승은 나카이 아미(일본·219.74점)였고 구바노바(조지아), 구트만(이탈리아), 아오키 유나(일본)가 2~4위였다.

첫 트리플 악셀은 흔들림 없이 내렸지만 쿼터 랜딩 판정으로 수행점수 1.03점이 깎였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는 깨끗했으나 트리플 루프 착지 때 오른손을 짚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시퀀스는 레벨 4였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에 실수가 겹쳤다. 트리플 러츠는 어텐션에 착지도 흔들렸다. 트리플 플립 성공 뒤 계획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살코-더블 악셀 대신, 첫 러츠 착지가 무너져 오일러와 더블 살코를 붙였다.

기본점 14.85점짜리 요소에서 6.62점에 수행점수 2.36점 감점까지 받았다. 그래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과 코레오 시퀀스 두 번으로 끝까지 버텼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올해 만 17세 이상이 겨루는 시니어 무대에 올랐다. 윤서진(한광고)은 132.56점으로 12명 중 12위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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