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도규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7일 박해민에게 안타, 18일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팔꿈치 수술 뒤 복귀 첫해라 정규시즌 막판 페이스도 떨어져 9월 이후 18경기 13⅓이닝 평균자책점 4.05였다.
이 감독은 컨디션이 가장 좋을 땐 마무리까지 고려했지만, 우타자도 잘 막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던 시점에 내전근을 다쳐 접었다. 통산 피안타율은 좌타자 0.206, 우타자 0.262이고, 올해는 0.240과 0.244로 비슷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선 이의리와 함께 좌완의 쓰임새가 커질 전망이다. 곽도규는 올해 삼성전 1⅔이닝 2실점이었는데 유일한 피안타가 김성윤의 홈런이었다. 최형우·디아즈·구자욱은 그를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
25일 대구 1차전 네일 선발 뒤로 곽도규, 이의리, 전상현, 조상우, 성영탁 등 필승조가 대기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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