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문진희 위원장 중심 새 심판위원회 13명 구성 완료

이종균 기자| 승인 2025-05-23 07:05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심판위원회 명단을 확정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심판위원회는 지난달 제55대 집행부 구성 때 발표됐던 문진희 위원장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문 위원장은 프로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2021∼2022년 심판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부위원장에는 여성인 최수진 전 국제심판이 임명됐다.

이번 위원회엔 심판 활동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외부 소통 확대, 심판 존중 문화 확산의 기반 마련을 위해 법률·의료·언론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가 위촉됐다.

교육·배정·평가·관리 등 주요 업무별로 기능을 세분화해 운영될 위원회는 프로·아마추어 심판 대상 실전 중심 교육 확대, 비디오 판독(VAR)과 아카데미 교육 체계 정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진희 위원장은 "심판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경기 운영의 확립, 지속 가능한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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