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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보직 박탈' 김원중, 이제는 1군 엔트리 제외가 답?...롯데, 특단 조치 필요

2026-04-23 07:05:57

김원중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더 이상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마무리가 아니다. 김태형 감독은 이미 그를 클로저 보직에서 해임하고 최준용을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직 이동만으로는 현재 김원중이 노출하고 있는 심각한 결함들을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

22일 두산전에서 드러났듯, 김원중은 현재 중간 계투로서의 임무조차 버거운 상태다. ERA 6.43, WHIP 2.29라는 수치는 승부처는 물론 추격조로 활용하기에도 부담스러운 기록이다. 특히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고 터져 나오는 폭투와 악송구는 그가 현재 1군 마운드 위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운영할 심리적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을 방증한다.

한화 노시환이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2군에 내려간 것처럼, 김원중에게도 '보직 변경' 이상의 강도 높은 처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마무리가 아닌 상황에서도 이토록 흔들린다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자체가 팀 전력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가 최하위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시점에서, 구위와 제구는 물론 수비 집중력까지 무너진 베테랑 투수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는 것은 '믿음'이 아닌 '방치'가 될 수 있다. 2군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멘탈을 추스르는 결단만이 김원중과 롯데 모두가 살길이라는 지적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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