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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삼진율이 '후덜덜'...더블A서 7.2이닝 12개, 4경기 ERA 0.00

2026-04-22 09:01:55

고우석
고우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이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빙햄튼 미라비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산하 더블A 빙햄튼 러블 포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실점 위기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팀이 1-2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A.J. 어윙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타자 마르코 바르가스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올린 데 이어, 제이콥 라이머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은 5회말에도 등판했다. 선두 타자 크리스 수에로의 땅볼 때 3루수 이작 파체코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1루가 됐다. 야수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며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고우석은 침착함을 유지했다. 후속 타자 엘리 세라노 3세를 2루수 방면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2루에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올렸다. 1사 1루 상황, 고우석은 다음 타자 호세 라모스를 상대로 완벽한 땅볼 유도를 이끌어냈다.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깔끔한 병살타(6-4-3)가 완성되면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가 채워졌고, 이닝은 그대로 종료됐다.

이로써 고우석은 더블A 강등 이후 최근 4경기에서 7.2이닝 동안 탈삼진 12개를 뽑아내며 평균자책점 0.00의 무결점 피칭을 기록하게 됐다. 트리플A에서의 부진을 딛고 다시 구위를 회복한 고우석이 지금의 기세를 몰아 빅리그 승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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