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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하네' MLB 7억6500만 달러 소토, 1억8200만 달러 아다메스, 1년 1700만 달러 콘포토, 2개월 놀았다

2025-05-27 09:08:34

후안 소토
후안 소토
슬로우 스타터라고 해도 이건 정말 너무하다.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2개월을 그냥 놀았다.

후안 소토. 그는 메츠와 MLB 최대 규모인 15년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그는 시즌 개막 후 2개월 동안 별로 한 게 없다. 27일(한국시간)까지 타율 0.233, 8홈런, 25타점, OPS 0.770을 기록했다. 크게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몸값에 비해 형편없다.
최근 15경기 타율이 0.164이고, 14경기 째 홈런이 없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년 1억8200만 달러에 계약한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기록은 처참하다. 타율 0.205에 5홈런 25타점 OOS 0.617에 그쳤다.

최근 7경기 타율은 0.077에 불과했다.

다저스와 1년 1,700만 달러에 계약한 마이클 콘포토는 콘포토는 시즌 개막 이후 36타석 동안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27일까지 시즌 타율 0.163, 홈런 2개, 타점 6개를 기록 중이다. 시즌 득점권 타율은 0.059이다.

4월 2일 이후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상황에서 29타석 동안 무안타였다.
이들과 계약한 메츠, 샌프란시스코, 다저스는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고 있으나 속으론 답답할 것이다. 언젠가는 폭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6개월 중 2개월을 허송세월한 이들을 원망하고 있을지 모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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