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귀화를 택한 스토나.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11340570905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로이터 통신은 21일(한국시간) "로제 스토나와 러진드라 캠벨이 튀르키예로 귀화한다"며 "두 선수의 에이전트가 이들의 튀르키예 귀화 결정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가디언은 20일 "스토나와 캠벨이 귀화 지원금 50만달러(약 6억8천만원)를 받는다. 튀르키예는 두 선수에게 매달 생활비도 지급한다"며 스토나와 캠벨의 튀르키예 귀화 소식을 최초 보도했다.
세계육상연맹 규정에 따르면 '한 나라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귀화 후 3년이 지나야 새로운 나라의 대표로 뛸 수 있다.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는 귀화 1년 뒤 새로운 국가의 대표로 나설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치적 박해 등으로 망명한 선수에게는 국제대회 출전 금지 기간을 유연하게 적용하지만 스토나와 캠벨에게는 '3년 규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튀르키예로 귀화할 예정인 캠벨.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1134126007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파리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노메달을 기록한 튀르키예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귀화 추진'도 전략 중 하나로 선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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