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팀 경기 동메달을 합작한 김영택, 김나현, 오수연, 김지욱(이상 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01542100024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우리나라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다이빙 혼성 팀 경기와 남자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두 명씩 출전하는 혼성 팀 경기에서는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김영택을 비롯해 김지욱(광주광역시체육회), 오수연(국민체육진흥공단), 김나현(강원도청)으로 팀을 구성해 400.10점으로 독일(437.10점), 중국(429.1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3차 시기에서 난도 3.6의 '뒤돌아서서 세 바퀴 반 돌기' 동작에 성공하며 한때 1위까지 올랐으나 결국 다이빙 최강국 중국 선수들의 벽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김지욱은 340.85점으로 결승 진출 선수 12명 중 10위에 머물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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