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는 4일 옴니엄 뱅크 내셔널(총상금 515만달러) 단식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386위·라트비아)를 2-0(6-1 6-0)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은 불과 49분. 이는 오사카 선수 생활에서 2016년 8월 브라질컵 1회전 42분 승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승리 기록이다.
8강에서는 아니시모바(7위·미국)와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패배한 세바스토바는 현재 300위권이지만 2018년 세계 11위까지 올랐던 경력자다.
한편 2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는 클라라 타우손(19위·덴마크)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
전날에는 톱 시드 코코 고프(2위·미국)도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에게 져 일찍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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