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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종아리 통증으로 하일브론 대회 불참...부상 방지 차원

2025-08-11 06:25:00

우상혁, 아시아육상 금메달. 사진[연합뉴스]
우상혁, 아시아육상 금메달.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7전 7승 무패행진 중인 우상혁이 종아리 통증으로 독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에 불참했다.

우상혁은 10일 하일브론 대회 선수 소개에는 환한 표정으로 등장했지만 실제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상혁 측 관계자는 "경기 웜업 중 종아리 쪽에 불편함을 느껴 부상 방지를 위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은 올 시즌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실내 시즌 3개 대회(체코 2m31, 슬로바키아 2m28,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와 실외 시즌 4개 대회(왓 그래비티 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모나코에서는 도쿄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을 통과했다.

우상혁은 이번 유럽 원정에서 16일 폴란드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와 29일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출전을 예정하고 있으며, 몸 상태를 지켜보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목표인 도쿄 세계선수권은 9월 13일 개막하며, 남자 높이뛰기는 14일 예선, 16일 결선이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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