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19일 레알과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협상이 최근 몇 주간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의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이며, 연봉은 보너스 포함 약 1700만 유로(275억 원)다.
비니시우스 측은 연봉 2000만 유로 보장과 옵션에 따라 최대 3000만 유로 수령을 희망한다. 반면 레알은 최대 2000만 유로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다.
에이전트는 연봉 인상 폭이 작다며 2030년까지 3년 연장 계약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2025-2026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비니시우스 기용 상황을 지켜본 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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