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축구

'홍명보 감독 보고 있나?' 오현규, 유로파리그서 득점포 신고…A매치 명단 앞두고 완벽 타이밍

2025-08-22 09:54:59

오현규 / 사진=연합뉴스
오현규 / 사진=연합뉴스
오현규(헹크)가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헹크는 22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레흐 포즈난을 5-1로 대파했다. 29일 홈 2차전에서 대패만 피하면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내내 페널티 지역을 위협했다. 전반 21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았고, 38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골키퍼에게 연속 막혔다.
하지만 2분 뒤 골 맛을 봤다. 전반 40분 이라 소르가의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슬라이딩 오른발로 밀어넣어 올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소르가 헤딩 패스를 넘어지며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은 공이 자신의 다리에 맞아 다시 슛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골키퍼가 먼저 잡아냈다.

후반 3분에는 문전 몸싸움 과정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팀 5번째 골에 관여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팀 내 두 번째 높은 8.5점을 부여했다.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지속했다.

25일 홍명보 감독의 9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오현규는 공격력과 골 결정력으로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를 어필했다.
헹크는 흐로쇼프스키 2골, 헤이넌 1골, 오현규 1골, 상대 자책골로 완승을 거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