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1일 전남 목포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B조 경기에서 홈팀 목포대를 맞아 2세트 듀스 고비를 맞기도 했으나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14, 26-24, 25-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양대는 5승1패, 승점 14로 경기대(6승, 승점 17)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5일 호남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긴 한양대는 이변이 없는한 6강 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조의 조선대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 호남대를 3-0(25-19, 28-26, 25-13)으로 완파하고, 4승2패, 승점 12를 기록해 홍익대와 같은 승패를 이루었지만 승점에서 1점 뒤져 4위에 머물렀다. 조선대가 3일 명지대전에서 이기고, 홍익대가 5일 경기대전에서 패하면 조선대가 막차로 6강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남대부 예선리그 B조
한양대(5승1패) 3(25-14, 26-24, 25-16)0 목포대(1승5패)
조선대(4승2패) 3(25-19, 28-26, 25-13)0 호남대(1승5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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