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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메틴' IP 활약으로 해외 매출 비중 49%까지 증가

2026-02-11 17:00:54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웹젠은 11일,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 1744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 당기순이익 23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45.5%, 당기순이익은 58.5% 각각 감소했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99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 당기순이익 67억 원이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3.9%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 22.6%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9%, 영업익은 53.6% 하락했다.

국내 게임 시장 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이 전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성과를 거뒀다. '뮤'와 '메틴' IP(지식재산권)의 활약으로 4분기 해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상승했다. 이에 따라 웹젠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2024년 35%에서 2025년 49%로 확대됐다.
웹젠은 올해, 신작 출시와 장르 다변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액션 게임 '드래곤소드'의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며, 전략 디펜스 '게이트 오브 게이츠'와 웹툰 IP 기반의 '프로젝트D1' 등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테르비스'는 국내외 게임쇼 출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인디 게임 '메모리스: 포세이큰 바이 라이트'는 상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웹젠은 특별배당 성격의 비과세 배당금 165억 원을 포함해 총 203억 원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발행 주식 총수의 10.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연내 165억 원 규모의 비과세 특별배당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신작을 지속 마련해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직접 및 외부 투자 등 개발력과 사업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재무 안정성을 전제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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