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6번 홀(파4)에서 시작해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15번 홀(파5)과 18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다만 막판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적으며 순위가 밀렸다.
송영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첫 홀인 15번 홀(파5) 더블보기에 이어 두 차례 보기로 하위권까지 처졌으나 후반 버디 3개를 몰아치며 타수를 복구했다. 같은 대회에 나선 김민규는 3오버파 74타 공동 36위, 문도엽은 5오버파 76타 공동 49위였다.
대회 밖 사정이 더 무겁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 철수로 재정난을 겪는 LIV 골프는 이번 대회와 인디애나폴리스(21∼24일), 팀 챔피언십 미시간(28∼31일) 등 3개 대회를 남겨뒀는데, 현지 매체들은 최종전인 미시간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LIV 골프는 6일 새로운 투자처를 확보했으며 9월 중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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