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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속 산뜻한 출발' 배준호 시즌 첫 공식전서 도움...스토크시티 2-0 승

2026-08-09 08:40:24

스토크시티 배준호 / 사진=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제공. 연합뉴스
스토크시티 배준호 / 사진=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제공. 연합뉴스
새 시즌 첫 무대부터 공격포인트를 남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배준호는 9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덤 애슬레틱(4부)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라운드에서 팀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도왔다.

투입 직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후반 37분 상대 수비 라인 사이를 찌르는 전진 패스를 건넸고, 이를 받은 로베르트 보제니크가 단독 드리블 끝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점도 좋았다.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이적설이 도는 배준호는 시즌 첫 공식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스토크시티는 앞서 후반 3분 올덤 올리버 노번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챔피언십은 다음 주말 개막한다.

같은 컵대회에서는 백승호가 뛰는 원정팀 버밍엄시티가 엄지성이 소속된 스완지시티에 1-0으로 이겼다. 백승호는 선발로 나서 후반 20분까지 뛰었고, 엄지성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버밍엄은 전반 44분 아우구스트 프리스케의 논스톱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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